[기업분석] 아이패밀리에스씨 상반기 매출1064억원, 전년比 53.1%↑ 매출, 영업익, 순이익 대폭 상승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8-13 06:00 수정 2024-08-13 06:00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으나 웨딩사업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아이패밀리에스씨는 10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95억원 대비 5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동기 97억원 대비 92.6% 늘었다.  순이익은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77억원 대비 111.1%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1047억원으로 전년동기 677억원 대비 54.7% 늘었다.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8.4%다. 연구개발비는 5억6000만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5억3000만원 대비 4.3% 증가했다. 비중은 0.5%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284억원으로 전년동기 225억원 대비 26.0% 증가했다.  비중은 26.7%다.

2분기의 경우  4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574억원 대비 14.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67억원보다는 3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기 118억원 대비 40.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1억원보다는 37.5% 증가했다.  순이익은 66억원을 기록해 전기 97억원 대비 31.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0억원 대비 65.4%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480억원으로 전기 566억원 대비 15.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56억원보다는 34.8% 증가했다.  비중은 98.0%. 연구개발비는 2억8000만원을 사용해 전기 2억7000만원 대비 2.8%, 전년동기 2억5000만원 대비 12.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0.6%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97억원으로 전기 187억원 대비 47.9%, 전년동기 120억원 대비 19.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9.9%다.

올 상반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사업부문별 실적을 실펴보면 화장품 사업 매출은 1042억원으로 전년동기 672억원 대비 5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 133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웨딩사업은 2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3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년동기 이어 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기 564억원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54억원보다는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기 135억원 대비 3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9억원보다는 31% 증가했다.  웨딩사업 매출은 12억원으로 전기 10억원 대비 1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3억원보다는 6% 감소했다. 40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4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전년동기에도 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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