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화장품 기업 74개사 2024년 영업이익 평균 355억…전년比 28.3%↑ TOP 5 LG생건, 아모레G, 한국콜마, 코스맥스, 휴젤 順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4-14 06:00 수정 2025-04-14 06:00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코스피 14, 코스닥 52, 코넥스 1, 외감 7)의 2024년  영업이익 평균은 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 평균은 75억원으로 전기 대비 20.7%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 2024년 영업이익액  상위 10개사

2024년  영업이익  규모 상위권에는 ODM 기업과 글로벌 유통기업,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의 약진이 이어졌다.  

1위는 LG생활건강으로,  45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5.7% 역성장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 규모는 2493억원이었다. 전년대비 64.0%  성장했다.

3위는 한국콜마가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1939억원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했다. 4위는 코스맥스로 전년비 51.6% 늘어난 1754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휴젤로 전년대비 41.1% 증가한 1662억원의 영업이익을 챙겼다.  

6~10위는 실리콘투(1376억원),  파마리서치(1261억원),  에이피알(1227억원), 클래시스(1224억원), 브이티(1109억원)다. 2024년 74개  화장품기업 영업이익 평균은 355억원이다.

  △ 2024년  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올이다. 62.0%를 기록했다. 2위는 클래시스, 50.4%. 3위는 휴젤, 44.6%.  4위는 케어젠, 41.5%. 5위는 파마리서치, 36.0%다. 

6~10위는 바이오플러스(35.6%), 원텍(30.2%), 휴메딕스(26.7%),  브이티(25.7%), 아스테라시스(23.1%)다. 2024년 74개 화장품기업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9.8%다.

△2024년 영업이익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지디케이화장품이다.  522.8% 성장했다. 지배기업 영업이익이 61억원  증가하면서 73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아스테라시스다. 증가율은 328.6%. 지배기업에서 51억원 증가해 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3위는 승일. 282.3%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총이익이 22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17억원 늘어난 23억원을 기록했다. 

4위는 한국화장품제조로 전년대비 194.1%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이 193억원 증가하면 영업이익은 175억원 늘어난 265억원을 올렸다. 5위는 실리콘투로 증가율은 187.8%. 지배기업에서 898억원이 늘어나면서 137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6~10위는 브이티(143.5%), 대봉엘에스(138.2%), 씨큐브(103.0%), 달바글로벌(84.4%), 한국비엔씨(77.1%)다.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액 상위 10개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순위 변동이 컸다.  1위 자리를 지켜온 LG생활건강은 3위로 내려앉았고,  휴젤이 2위로 뛰어올랐다.  또 코스맥스가 한국콜마를 앞질렀다. 

1위는 아모퍼시픽 그룹이 차지했다. 7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대비 5.4%, 전년대비 164.7% 성장했다.

2위 휴젤은 465억원의 영업이익을 챙겼다. 전기대비 13.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6.4% 증가했다.  3위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 규모는 434억원. 전기 대비 59.1%, 젼년대비 20.7% 급감했다. 

4위는 코스맥스로 영업이익은 39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8.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76.8% 성장했다. 5위는 에이피알.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전기 대비 45.7%,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6~10위는  클래시스(358억원),  한국콜마(351억원), 파마리서치(337억원), 브이티(291억원), 실리콘투(266억원)다. 지난해 4분기 74개 화장품기업 영업이익 평균은 75억원이다. 

△2024 년 4분기 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올이다. 영업이익률은 61.9%. 영업이익은 110억원이다. 2위는  클래시스로 영업이익률은 48.1%. 영업이익은 358억원.

3위는 바이오플러스로 영업이익률은 47.5%. 영업이익은 138억원.  4위는 휴젤로 47.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65억원.  5위는 원텍. 영업이익률은 37.5%. 영업이익은 138억원.
6~10위는 아스테라시스(34.7%), 파마리서치(32.7%), 케어젠(28.7%), 휴메딕스(27.2%), 브이티(25.9%)다. 4분기 74개 화장품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률 평균은 8.1%.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액 전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진코스텍이다.  증가율은 368.0%. 매출총이익이 6억원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4억원 늘어난 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바이오플러스로 증가율은 193.0%. 지배기업에서 97억원 늘어나 총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3위는 아스테라시스. 증가율은 152.4%. 지배기업에서 22억원 증가해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위는 삐아. 증가율은 113.8%. 지배기업  9억원 등 전년대비 12억원 늘어나 총 2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위는 원텍으로, 증가율은 87.7%. 지배기업에서 86억원 증가했으나 종속기업등에서 21억원 감소해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6~10위는 한국화장품(85.2%), 잇츠한불(77.7%), 제닉(75.1%), 이노진(55.6%), 에이피알(45.7%)이다. 

△2024 년 4분기 영업이익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지난해 4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한농화성이다. 증가율은  414.4%. 매출총이익이 2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늘어난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위는 셀바이오휴먼텍으로 증가율은 306.4%.   지배기업 4억원, 종속기업등 5억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늘어난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3위는 아스테라시스로  증가율은190.9%. 지배기업에서 24억원이 증가해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증가율은 164.7%. 지배기업(아모레퍼시픽)에서 578억원 증가했으나, 종속기업(이니스프리)에서 44억원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492억원 늘어난 7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위는 에이블씨앤씨.  증가율은 154.8%. 지배기업 영업이익이 34억원 증가해 56억원을 기록했다. 

6~10위는 한국화장품제조(145.1%), 삐아(130.0%), 바이오플러스(120.0%), 휴메딕스(93.8%), 비올(9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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