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일러스트...화장품업계 협업 마케팅 '봇물' 밀크터치·키르시 블렌딩 캐릭터 활용 화장품 선봬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1-25 06:00 수정 2023-01-25 06:00
새해를 맞아 화장품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거세다. 제품 패키지에 친숙한 캐릭터를 접목해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밀크터치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귀여운 외모와 반전매력을 가진 미니니(minini) 캐릭터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밀크터치 ‘라인프렌즈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 Ⓒ 올리브인터내셔널

제품은 서양송악 진정 크림 점보, 서양송악 진정 크림 점보 더블 세트, 서양송악 점보 패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출시한 밀크터치X라인프렌즈 스페셜 마스카라 세트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키르시 블렌딩은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키르시 블렌딩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3가지 캐릭터를 치크와 파우더 패키지에 담았다. 

더샘은 성수동 유명 카페 ‘서울앵무새’와 컬래버레이션 한 롤링 터치 틴트 ‘새미스 크림 롤 틴트’를 선보였다. 서울앵무새는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 난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이번 제품 역시 형형색색 달콤한 디저트 컬러를 제품에 그대로 담아낸 것은 물론 서울앵무새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명 작가와의 협업으로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적용한 제품들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기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기업에도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마몽드는 지난해 12월 플라워 일러스트로 국내외 2030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공그림’ 작가와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이번 협업은 ‘꽃으로 드로잉한 나의 세계’를 주제로 마몽드 대표 제품인 로즈라인 패키지에 적용됐다.


‘클린 잇 제로X이슬로 에디션’. Ⓒ 바닐라코

바닐라코는 동화같은 그림체로 주목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클린 잇 제로X이슬로 에디션’을 판매 중이다. 이번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X이슬로 에디션은 바닐라코의 메가히트 아이템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 오리지널’에 이슬로 작가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한정판이다.

인셀덤은 현대 미술 작가로 잘 알려진 최현주 작가와 협업해 '더 마스터 오브 병풀 에디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최 작가는 평범한 경험들을 색다른 환경 속에서 재구성해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흑토끼의 해'를 맞아 인셀덤의 헤리티지 원료인 병풀을 테마로 흑토끼와 제품,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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