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1000+' 참여 업체 모집 중소기업 2400곳 수출 바우처 최대 1억2000만원 지원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1-18 06:00 수정 2023-01-18 06:00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수출바우처사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1억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00여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선정 기업은 전용 기술개발(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원)도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지원받는다.

기존 수출지정제도의 유효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기존 지정혜택은 유지된다. 유효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는 평가 시에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계획·실적을 가진 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바우처 지원 후 신규 수출국을 발굴한 경우에는 다음년도 수출바우처 지원한도를 1.5배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신시장 개척 도전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통관 수출액은 없지만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유니콘 등 튼튼한 내수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수출바우처는 기존 한도의 2배인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 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하는 것은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지원은 계속하며, 수출바우처 참여 횟수 제한도 완화한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물류바우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도 16일부터 참여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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