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드’(Creed)에서부터 ‘딥티크’(Diptyque),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굴지의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룩스아시아(Luxasia)가 지난해 가을 싱가포르(星港)에서 틈새 브랜드 향수전문점을 잇따라 새로 개설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게 하고 있다. 룩스아시아는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틈새 뷰티 브랜드 영역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이처럼 연이어 오픈 세리모니를 연 것이다. 지난달 28일 룩스아시아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중 ‘크리드’ 스토어는 싱가포르 굴지의 쇼핑 중심지로 잘 알려진 래플스 시티 소재 쇼핑몰에 문을 열었다. ‘크리드’ 브랜드가 싱가포르에서 독립매장의 문을 연 것은 이것이 최초였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크리드’ 브랜드는 탕 플라자 및 파라곤 쇼핑센터에 들어서 있는 룩스아시아의 몇몇 틈새‧럭셔리 브랜드 전문점 카운터에서 판매가 이루어져 왔다. 룩스아시아의 카렌 옹 최고 영업책임자는 “싱가포르가 틈새 뷰티 브랜드들의 권역 내 허브”라면서 “따라서 새로운 부띠끄가 개설된 것은 비단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크리드’ 브랜드의 존재감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보였다. 프랑스 브랜드 ‘딥티크’ 또한 래플스 시티 쇼핑몰에서 지난 11월 개장식을 치렀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딥티크’는 11월 9일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곳 매장의 개장식에는 룩스아시아 그룹의 설립자인 패트릭 총 회장, 볼프강 바이어 최고경영자, 카렌 옹 최고 영업책임자, ‘딥티크’의 앙투안 베르떼이 해외교역이사, 에밀리 뒤리외 아시아시장 담당이사 등이 참석해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음을 오롯이 드러냈다. 89평방미터(958평방피트) 규모의 이곳 매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현재까지 문을 연 ‘딥티크’의 최대 브랜드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룩스아시아 측은 ‘딥티크’ 브랜드가 비단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국과 중국 쇼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곳 매장은 향수, 바스‧바디용품 및 향초 등 개별 제품영역들이 프랑스의 전통적인 거주공간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룩스아시아 측은 래플스 시티가 럭셔리 및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의 새로운 중심지(hotspot)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해 지난해 초 LVMH 계열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와 손잡고 싱가포르 1호점을 열었던 배경을 짐작케 했다. 이밖에도 룩스아시아측은 또 다른 프랑스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신규 부띠끄 매장을 니만 시태 쇼핑센터에 개설했다. 이곳 매장의 오픈 세리모니에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공동설립자인 마르크 차야 대표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LVMH 계열의 화장품 유통기업 ‘세포라’가 지난해 9월 래플스 시티에 신규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래플스 시티 신규매장은 ‘세포라’가 아시아지역에서 미래 컨셉트로 오픈한 첫번째 스토어여서 주목받았다. |
‘크리드’(Creed)에서부터 ‘딥티크’(Diptyque),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굴지의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룩스아시아(Luxasia)가 지난해 가을 싱가포르(星港)에서 틈새 브랜드 향수전문점을 잇따라 새로 개설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게 하고 있다.
룩스아시아는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틈새 뷰티 브랜드 영역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이처럼 연이어 오픈 세리모니를 연 것이다.
지난달 28일 룩스아시아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중 ‘크리드’ 스토어는 싱가포르 굴지의 쇼핑 중심지로 잘 알려진 래플스 시티 소재 쇼핑몰에 문을 열었다.
‘크리드’ 브랜드가 싱가포르에서 독립매장의 문을 연 것은 이것이 최초였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크리드’ 브랜드는 탕 플라자 및 파라곤 쇼핑센터에 들어서 있는 룩스아시아의 몇몇 틈새‧럭셔리 브랜드 전문점 카운터에서 판매가 이루어져 왔다.
룩스아시아의 카렌 옹 최고 영업책임자는 “싱가포르가 틈새 뷰티 브랜드들의 권역 내 허브”라면서 “따라서 새로운 부띠끄가 개설된 것은 비단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크리드’ 브랜드의 존재감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보였다.
프랑스 브랜드 ‘딥티크’ 또한 래플스 시티 쇼핑몰에서 지난 11월 개장식을 치렀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딥티크’는 11월 9일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곳 매장의 개장식에는 룩스아시아 그룹의 설립자인 패트릭 총 회장, 볼프강 바이어 최고경영자, 카렌 옹 최고 영업책임자, ‘딥티크’의 앙투안 베르떼이 해외교역이사, 에밀리 뒤리외 아시아시장 담당이사 등이 참석해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음을 오롯이 드러냈다.
89평방미터(958평방피트) 규모의 이곳 매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현재까지 문을 연 ‘딥티크’의 최대 브랜드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룩스아시아 측은 ‘딥티크’ 브랜드가 비단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국과 중국 쇼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곳 매장은 향수, 바스‧바디용품 및 향초 등 개별 제품영역들이 프랑스의 전통적인 거주공간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룩스아시아 측은 래플스 시티가 럭셔리 및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의 새로운 중심지(hotspot)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해 지난해 초 LVMH 계열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와 손잡고 싱가포르 1호점을 열었던 배경을 짐작케 했다.
이밖에도 룩스아시아측은 또 다른 프랑스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신규 부띠끄 매장을 니만 시태 쇼핑센터에 개설했다.
이곳 매장의 오픈 세리모니에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공동설립자인 마르크 차야 대표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LVMH 계열의 화장품 유통기업 ‘세포라’가 지난해 9월 래플스 시티에 신규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래플스 시티 신규매장은 ‘세포라’가 아시아지역에서 미래 컨셉트로 오픈한 첫번째 스토어여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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