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단, 천연의 레티노이드 대체물 ‘실리포스’ 주름개선 효능 바쿠치올 상회..레티노이드에 비견할 만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11-24 14:23 수정 2022-11-24 14:25


스위스의 글로벌 향수·향료 원료기업 ‘지보단’(Givaudan)의 액티브 뷰티 사업부문이 천연의 레티노이드 대체물 ‘실리포스’(Siliphos)를 지난달 말 선보이면서 자사의 웰-에이징(well-ageing)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실리포스’는 흔히 밀크씨슬(milk thistle)로 불리는 남유럽‧북아프리카 원산의 국화과 식물 흰무늬엉겅퀴(Silybum marianum Gaerth)에서 분리‧추출된 물질이다.

‘지보단’은 여기에 ‘파이토좀’(Phytosome) 기슬을 적용했다.

이 새로운 원료제품은 레티놀의 대체물질로 알려진 천연물 기반 바쿠치올(bakuchiol)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데다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주름을 감소시켜 주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지보단’ 측의 설명이다.

‘지보단’ 측이 이날 공개한 내용은 천연 레티놀을 포함해 내추럴 화장품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지난해 4월 ‘지보단’ 액티브 뷰티 사업부문이 공개했던 한 조사결과를 보면 6개국에서 설문에 응한 소비자들의 77%가 레티놀의 천연물 대안에 매우 높은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피부발적, 건성피부, 피부자극 등의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피부에 다양한 유익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음을 방증하는 설문조사 결과이다.

‘지보단’ 액티브 뷰티 사업부문의 기아다 마라말디 이사는 “레티놀에 비견할 만한 웰-에이징 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레티노이드 및 바쿠치올의 첫 번째 천연 대체물이 ‘실리포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흰무늬엉겅퀴에서 추출된 ‘실리포스’가 콜라겐 생성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가장 연약학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할 뿐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관리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는 것이다.

‘지보단’ 측에 따르면 ‘실리포스’의 웰-에이징 효과는 눈가의 잔주름과 이마의 주름살을 나타내는 피험자들을 충원한 후 진행된 1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됐다.

그 결과 ‘실리포스’는 바쿠치올보다 크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 데다 레티노이드에 비교할 수 있는 개선작용을 나타냈음이 눈에 띄었다.

눈가의 잔주름이 2배 감소했을 뿐 아니라 안면의 전체적인 주름살이 2.3배 줄으들었고, 이마의 잔주름 또한 21.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것.

아울러 이마의 잔주름 둘레가 17.4% 감소했고, 피부발적 또한 22.9%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보단’ 측은 설명했다.

‘지보단’ 측은 ‘실리포스’에 대한 내용이 내년 2월 15~1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PCHi 2023)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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