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로벌 직판 화장품기업 ‘메리케이’(Mary Kay)의 경영권이 3세 CEO에게 승계된다. ‘메리케이’는 창업자인 조모 메리 케이 애시와 부친 리차드 R. 로저스 現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어 라이언 로저스 최고 투자책임자(CIO‧사진)가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월 1일부로 새로운 CEO에 오른다고 1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라이언 로저스 최고 투자책임자는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게 됐다. 지난 1993년 입사한 이래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메리케이’에 몸담아 왔던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말 은퇴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게 된다. 라이언 로저스 신임회장 내정자는 현재 이사회의 일원이자 최고 투자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전략적인 방향설정, 재무분석, 내부적인 회사경영과 해외 자회사들의 핵심적인 투자와 관련한 자원배분 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라이언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어린 시절에 조모께서 언젠가 내가 회사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면서 “당신의 리더십 철학 가운데 많은 부분들을 몸소 전해 주시면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조모님의 예언은 옳았다고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언급했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뒤이어 “창업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조모께서 창업하고 키우신 회사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열정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일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메리케이’에는 지난 2000년 금융 애널리스트로 동승한 이래 프로젝트 매니저, 전략담당이사, 전략담당 부사장 등의 요직을 거쳤고, 지난 2013년부터 현직인 최고 투자책임자로 재직해 왔다. 지난 2001년부터 메리케이애시재단(MKAF)의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댈러스에 소재한 서던 메소디스트대학(SMU)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2002년에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취득했다. ‘메리케이’는 오늘날 미국 역대 최고의 기업가들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메리 케이 애쉬 여사에 의해 지난 1963년 댈러스에서 출범의 닻을 올렸다.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직판기업 가운데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메리케이’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다수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영업을 맡고 있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새로운 CEO의 역할을 맡게 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조모님과 부친의 뒤를 잇는 것인 데다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랜 기간 동안 경영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승계받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메리케이’는 비약적인 성장과 성공을 써내려 왔다고 치켜세운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황, 9‧11 테러, 글로벌 판데믹, 군사적 충돌, 그리고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규제환경 등에도 굴하지 않고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일관된 헌신으로 예상치 못했던 성장을 이끌었다”고 치하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가족을 제외하면 지난 30년 동안 ‘메리케이’에 몸담았다는 점보다 더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이 회사와 전체 임직원,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를 이행하는 대열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로저스 내정자보다 ‘메리케이’를 이끌 최적의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회사를 화장품업계의 글로벌 트랜드세터로 더 높은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미국의 글로벌 직판 화장품기업 ‘메리케이’(Mary Kay)의 경영권이 3세 CEO에게 승계된다.
‘메리케이’는 창업자인 조모 메리 케이 애시와 부친 리차드 R. 로저스 現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어 라이언 로저스 최고 투자책임자(CIO‧사진)가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월 1일부로 새로운 CEO에 오른다고 1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라이언 로저스 최고 투자책임자는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게 됐다.
지난 1993년 입사한 이래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메리케이’에 몸담아 왔던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말 은퇴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게 된다.
라이언 로저스 신임회장 내정자는 현재 이사회의 일원이자 최고 투자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전략적인 방향설정, 재무분석, 내부적인 회사경영과 해외 자회사들의 핵심적인 투자와 관련한 자원배분 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라이언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어린 시절에 조모께서 언젠가 내가 회사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면서 “당신의 리더십 철학 가운데 많은 부분들을 몸소 전해 주시면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조모님의 예언은 옳았다고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언급했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뒤이어 “창업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조모께서 창업하고 키우신 회사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열정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일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메리케이’에는 지난 2000년 금융 애널리스트로 동승한 이래 프로젝트 매니저, 전략담당이사, 전략담당 부사장 등의 요직을 거쳤고, 지난 2013년부터 현직인 최고 투자책임자로 재직해 왔다.
지난 2001년부터 메리케이애시재단(MKAF)의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댈러스에 소재한 서던 메소디스트대학(SMU)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2002년에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취득했다.
‘메리케이’는 오늘날 미국 역대 최고의 기업가들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메리 케이 애쉬 여사에 의해 지난 1963년 댈러스에서 출범의 닻을 올렸다.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직판기업 가운데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메리케이’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다수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영업을 맡고 있다.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새로운 CEO의 역할을 맡게 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조모님과 부친의 뒤를 잇는 것인 데다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랜 기간 동안 경영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승계받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메리케이’는 비약적인 성장과 성공을 써내려 왔다고 치켜세운 로저스 회장 내정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황, 9‧11 테러, 글로벌 판데믹, 군사적 충돌, 그리고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규제환경 등에도 굴하지 않고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일관된 헌신으로 예상치 못했던 성장을 이끌었다”고 치하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가족을 제외하면 지난 30년 동안 ‘메리케이’에 몸담았다는 점보다 더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이 회사와 전체 임직원,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를 이행하는 대열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로저스 내정자보다 ‘메리케이’를 이끌 최적의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회사를 화장품업계의 글로벌 트랜드세터로 더 높은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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