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 '장어' 양질의 단백질과 지질, 지용성 비타민 풍부한 건강식품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10-05 05:58 수정 2022-10-05 06:00
 
 
장어는 열량이 높지만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하고 양질의 지질도 함유하고 있다. 여름철에 장어가 보양 음식으로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어의 지질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여름철 원기회복 대표음식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면 찾는 음식 중 장어탕이 있다. 장어는 상당히 오랜 기간 자양강장 음식으로 각광 받아왔다. 장어가 자양강장 음식으로 주목받은 것은 독특한 성장 과정의 영향도 있다. 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는데 바다에서 부화한 새끼 장어들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한다. 그 후 다시 산란기가 되면 다시 바다로 돌아가 알을 낳고 죽는다. 어린 시절과 산란기가 되면 상상할 수 없는 먼 길을 헤엄쳐가는데, 그때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고 헤엄을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놀라운 에너지 때문에 자양강장 음식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풍부

장어는 양질의 지질과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하다. 열량도 높은 편이다. 소고기 100g을 먹으면 보통 116 칼로리 정도를 얻을 수 있는데 장어는 210 칼로리에 달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는 그래서 장어가 도움이 된다. 

장어의 단백질도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다. 같은 단백질이라도 아미노산 스코어가 높은 단백질을 먹어야 원기회복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장어의 단백질은 아미노산 스코어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실제 스테미너를 높여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장어의 비타민A 성분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비타민A도 함께 소실되기 쉽다. 비타민A는 성장과 생식, 점막 형성, 피부건강 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비타민A가 부족하면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 장어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비타민A의 항노화, 항암효과 등에 대한 연구도 많아 장어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는다.


건강식품으로 손색없는 지질성분

장어의 지질 성분도 유심히 보아야 한다. 장어의 지질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는 작용을 한다.
뱀장어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은 물론이고 비타민A, 비타민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지용성 항산화 비타민이 노화를 막아주고 불포화지방산이 모세혈관을 강화하기 때문에 뱀장어유를 충분히 먹으면 상당히 생기있는 모습이 된다.


보양식, 건강식품으로 빈번히 사용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자양강장 음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장어구이나 장어탕이 계절음식으로 밥상에 오르는 경우도 많다. 그뿐 아니다. 원기가 약해지면 뱀장어즙을 내어 보양식으로 먹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지금은 건강기능식품 리스트에서 빠져있지만 스테미너 증진용 건강기능식품에 장어가 부원료로 활용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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