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뷰티산업, 全업종서 최고 회복세 “깨어나다” 1~6월 고급화장품 매출 32% 껑충..14억弗 규모 도달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9-30 14:22 수정 2022-09-30 14:24


캐나다 뷰티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이 나라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이었던 지난 2019년 수준으로 매출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동안 상품가격이 평균 2% 오르는 데 그쳤음에도 불구, 소매유통 채널에서 기록된 고급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2%(3억5,100만 달러) 껑충 뛰어오르면서 14억 달러 규모에 도달한 것.

미국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이 지난 21일 공개한 ‘캐나다 뷰티 트렌드 2022년 1~6월 매출실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NPD 그룹의 알렉산드라 핸커스 캐나다 뷰티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화장품 소비행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상반기 동안 매출이 가능 크게 증가한 제품들로 고급향수, 헤어케어 및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꼽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핸커스 애널리스트는 뒤이어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활동과 여행, 이벤트를 재개하기에 이른 데다 쇼핑 또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NPD 그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6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린 뷰티제품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성장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색조화장품이 꼽혔다.

상반기에 증가한 매출액 가운데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색조화장품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했다는 것.

다만 고급 색조화장품은 상반기에 가장 큰 도전요인들에 직면했던 부문이어서 아직 지난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으려면 가야 할 길이 가깝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NPD 그룹은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함에 따라 고급 색조화장품 또한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관련, 핸커스 애널리스트는 “마스카라, 블러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및 컨실러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눈에 띄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100%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온라인 매출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중 최대의 황금 쇼핑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뷰티업계가 전자상거래 채널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NPD 그룹은 상반기 동안 헤어케어 제품들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상반기 동안 헤어케어 부문의 온라인 매출이 2021년 1~6월에 비해 액수로 2,500만 달러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NPD 그룹은 집에서 최고의 화장 결과를 얻고자 새로운 브랜드를 찾고 신제품들을 시연해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채널과 소셜 미디어 채널이 그 같은 추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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