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산업에서도 친환경이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관심은 포장재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원료의 확보부터 제조·운송까지 모든 과정이 환경과 제품력에 영향을 미친다. 화장품 원료 친환경 포장 및 운송의 선도 기업, ‘삼진브릿지’의 여승구 총괄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삼진브릿지 여승구 총괄이사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삼진브릿지는 화장품 원료와 운송 용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화장용 스폰지 원료·계면활성제·화장용 기포 안정제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친환경 IBC 탱크(원료를 받아서 보관하고 이송시키는 데 필요한 대형 용기)인 OF1040, OF500 등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포장 용기 회사가 아니라 화장품 액상 제품의 보관을 포함해 포장·운송까지 전반적 관리를 책임지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기업마다 보관·운송 형태가 다르므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IBC 탱크란 무엇인가 화장품 산업은 '4대 액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IBC 탱크는 원료와 제품의 보관 및 운송에 사용되는데, 이용을 위한 초기비용이 상당하다. 다회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동력과 세척비용이 소요되고, 폐수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오랜 시간 지적받아오던 문제였다. 삼진브릿지의 친환경 IBC OF1040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연구와 학습 과정을 거쳐 문제점을 극복했다. 라이너 백 교체 시스템으로 IBC탱크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원가절감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및 불량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IBC 탱크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먼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OF1040은 세 가지 부분에서 제조사의 원가절감을 돕는다. 먼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IBC는 아무리 오래 사용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반영구 사용으로 증발돼버리는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세척이 필요 없어 세척 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고, 접이식이기 때문에 제품 회수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도 장점이다. 용기 자체를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IBC라면 5개 정도 실을 수 있는 공간에 OF1040는 50개를 실을 수 있다. 이는 유류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삼진브릿지의 IBC는 높은 경제성 외에 세척이 필요 없다는 부분도 상당한 이점이다. 세척 작업은 작업자에게 매우 힘든 과정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퇴사율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원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 업무 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불량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IBC 탱크를 여러 번 사용한다.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면 이상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100% 청결한 세척은 어렵다. 이렇게 탱크 자체의 오염이 발생하거나 교차 오염이 발생하면 미생물로 인한 제품 불량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도 있는 부분이다. 삼진브릿지의 IBC 탱크는 세척이 필요없고 청결성이 보장되는 기술력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특히 미생물 발생으로부터 안전하다. 국내에 도입된 친환경 IBC 제품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고객사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반응이 어떤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2007~2008년경부터 친환경 IBC 세팅이 완료돼 이제 일반 IBC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다. 문화적 측면에서 이미 친환경 IBC가 자리 잡은 지 오래고, 국가 정책적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 로레알 공장 현장 사진 (사진제공 : 삼진브릿지)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 역시 오래전부터 친환경 IBC를 사용 중이고, 로레알·니베아·존슨앤존슨 등 대표적 뷰티 기업에서도 삼진브릿지의 OF1040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 IBC 탱크를 일반 판매와 렌탈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렌탈을 이용하는 고객사도 50% 정도 된다. 렌탈 이용 고객의 경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라이너백만 교체해 쓰면 된다. 또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IBC 탱크이므로 장기적으로 A/S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삼진브릿지는 단순 판매에서 끝내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관 및 운송 부분에서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개발 중인 제품은 없는지 소형 탱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은 1t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500ℓ제품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소형 탱크는 아무래도 중소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디 브랜드 탄생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화장품은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일상을 책임지기도 한다. 인체의 일부와 같은 화장품이 보다 생명력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화장품 제조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품을 보관하고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뷰티 산업에서도 친환경이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관심은 포장재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원료의 확보부터 제조·운송까지 모든 과정이 환경과 제품력에 영향을 미친다. 화장품 원료 친환경 포장 및 운송의 선도 기업, ‘삼진브릿지’의 여승구 총괄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삼진브릿지 여승구 총괄이사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삼진브릿지는 화장품 원료와 운송 용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화장용 스폰지 원료·계면활성제·화장용 기포 안정제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친환경 IBC 탱크(원료를 받아서 보관하고 이송시키는 데 필요한 대형 용기)인 OF1040, OF500 등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포장 용기 회사가 아니라 화장품 액상 제품의 보관을 포함해 포장·운송까지 전반적 관리를 책임지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기업마다 보관·운송 형태가 다르므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IBC 탱크란 무엇인가
화장품 산업은 '4대 액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IBC 탱크는 원료와 제품의 보관 및 운송에 사용되는데, 이용을 위한 초기비용이 상당하다. 다회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동력과 세척비용이 소요되고, 폐수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오랜 시간 지적받아오던 문제였다.
삼진브릿지의 친환경 IBC OF1040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연구와 학습 과정을 거쳐 문제점을 극복했다. 라이너 백 교체 시스템으로 IBC탱크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원가절감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및 불량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IBC 탱크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먼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OF1040은 세 가지 부분에서 제조사의 원가절감을 돕는다. 먼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IBC는 아무리 오래 사용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반영구 사용으로 증발돼버리는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세척이 필요 없어 세척 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고, 접이식이기 때문에 제품 회수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도 장점이다. 용기 자체를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IBC라면 5개 정도 실을 수 있는 공간에 OF1040는 50개를 실을 수 있다. 이는 유류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삼진브릿지의 IBC는 높은 경제성 외에 세척이 필요 없다는 부분도 상당한 이점이다. 세척 작업은 작업자에게 매우 힘든 과정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퇴사율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원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 업무 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불량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IBC 탱크를 여러 번 사용한다.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면 이상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100% 청결한 세척은 어렵다. 이렇게 탱크 자체의 오염이 발생하거나 교차 오염이 발생하면 미생물로 인한 제품 불량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도 있는 부분이다.
삼진브릿지의 IBC 탱크는 세척이 필요없고 청결성이 보장되는 기술력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특히 미생물 발생으로부터 안전하다. 국내에 도입된 친환경 IBC 제품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고객사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반응이 어떤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2007~2008년경부터 친환경 IBC 세팅이 완료돼 이제 일반 IBC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다. 문화적 측면에서 이미 친환경 IBC가 자리 잡은 지 오래고, 국가 정책적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 로레알 공장 현장 사진 (사진제공 : 삼진브릿지)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 역시 오래전부터 친환경 IBC를 사용 중이고, 로레알·니베아·존슨앤존슨 등 대표적 뷰티 기업에서도 삼진브릿지의 OF1040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
IBC 탱크를 일반 판매와 렌탈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렌탈을 이용하는 고객사도 50% 정도 된다. 렌탈 이용 고객의 경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라이너백만 교체해 쓰면 된다.
또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IBC 탱크이므로 장기적으로 A/S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삼진브릿지는 단순 판매에서 끝내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관 및 운송 부분에서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개발 중인 제품은 없는지
소형 탱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은 1t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500ℓ제품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소형 탱크는 아무래도 중소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디 브랜드 탄생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화장품은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일상을 책임지기도 한다. 인체의 일부와 같은 화장품이 보다 생명력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화장품 제조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품을 보관하고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삼진브릿지 여승구 총괄이사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삼진브릿지는 화장품 원료와 운송 용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화장용 스폰지 원료·계면활성제·화장용 기포 안정제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친환경 IBC 탱크(원료를 받아서 보관하고 이송시키는 데 필요한 대형 용기)인 OF1040, OF500 등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포장 용기 회사가 아니라 화장품 액상 제품의 보관을 포함해 포장·운송까지 전반적 관리를 책임지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기업마다 보관·운송 형태가 다르므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IBC 탱크란 무엇인가
화장품 산업은 '4대 액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IBC 탱크는 원료와 제품의 보관 및 운송에 사용되는데, 이용을 위한 초기비용이 상당하다. 다회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동력과 세척비용이 소요되고, 폐수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오랜 시간 지적받아오던 문제였다.
삼진브릿지의 친환경 IBC OF1040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연구와 학습 과정을 거쳐 문제점을 극복했다. 라이너 백 교체 시스템으로 IBC탱크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원가절감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및 불량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IBC 탱크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먼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OF1040은 세 가지 부분에서 제조사의 원가절감을 돕는다. 먼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IBC는 아무리 오래 사용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반영구 사용으로 증발돼버리는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세척이 필요 없어 세척 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고, 접이식이기 때문에 제품 회수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도 장점이다. 용기 자체를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IBC라면 5개 정도 실을 수 있는 공간에 OF1040는 50개를 실을 수 있다. 이는 유류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삼진브릿지의 IBC는 높은 경제성 외에 세척이 필요 없다는 부분도 상당한 이점이다. 세척 작업은 작업자에게 매우 힘든 과정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퇴사율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원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 업무 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불량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IBC 탱크를 여러 번 사용한다.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면 이상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100% 청결한 세척은 어렵다. 이렇게 탱크 자체의 오염이 발생하거나 교차 오염이 발생하면 미생물로 인한 제품 불량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도 있는 부분이다.
삼진브릿지의 IBC 탱크는 세척이 필요없고 청결성이 보장되는 기술력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특히 미생물 발생으로부터 안전하다. 국내에 도입된 친환경 IBC 제품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고객사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반응이 어떤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2007~2008년경부터 친환경 IBC 세팅이 완료돼 이제 일반 IBC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다. 문화적 측면에서 이미 친환경 IBC가 자리 잡은 지 오래고, 국가 정책적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 로레알 공장 현장 사진 (사진제공 : 삼진브릿지)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 역시 오래전부터 친환경 IBC를 사용 중이고, 로레알·니베아·존슨앤존슨 등 대표적 뷰티 기업에서도 삼진브릿지의 OF1040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
IBC 탱크를 일반 판매와 렌탈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렌탈을 이용하는 고객사도 50% 정도 된다. 렌탈 이용 고객의 경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라이너백만 교체해 쓰면 된다.
또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IBC 탱크이므로 장기적으로 A/S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삼진브릿지는 단순 판매에서 끝내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관 및 운송 부분에서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개발 중인 제품은 없는지
소형 탱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은 1t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500ℓ제품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소형 탱크는 아무래도 중소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디 브랜드 탄생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화장품은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일상을 책임지기도 한다. 인체의 일부와 같은 화장품이 보다 생명력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화장품 제조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품을 보관하고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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