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규제 식약처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22년 8월 확정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민간주도 전환 △화장품 원료 사용에 대한 보고 의무 폐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요건 완화 등 3개 화장품 관련 과제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화장품법 개정,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관련 고시 폐지 등의 절차를 거쳐 3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트리플 'C'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수출이 상반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4.7%가 2022년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 감소 원인을 물은 결과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 △부품·원자재가 인상 충격(Components and commodity Shock) △공급망 위기(Chain Crisis)를 언급했다. 트리플 감소 중국 봉쇄조치로 수출길이 막혔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통계청이 2022년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3250억원으로 2021년 2분기(9947억원) 대비 67.3% 급감했다.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중국 3471억원, 일본 626억원, 미국 524억원 순으로, 전년동분기대비 중국(-65.8%), 미국(-25.7%), 일본(-10.6%)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도차 K뷰티가 중국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원인으로 새 법규 시행 이후 대응에 있어 한국기업과 중국 기업의 온도차가 원인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022년 8월 뷰티누리·화장품신문이 주최한 '중국 시장 향후 전망과 해법' 전문가 좌담회에서 중국 기업들은 법규에 보조를 맞추며 자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이었던 반면, 한국 기업들은 안일한 대응과 미적거림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평양 건너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들이 내수와 중국의 부진을 북미에서의 선전으로 상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2년 8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ODM 제조 빅2로 꼽히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미국 동부 뉴져지주에 역량을 집중시키며 북미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궈차오 열풍으로 인한 어려움에 따라 북미에 집중하는 경향이 관찰된다"고 언급했다. 프라임데이 한번 더 미국의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닷컴이 2022년 4분기 중 '프라임 가을(Fall)'이라는 테마로 프라임데이를 한 번 더 진행한다는 미국 복수 언론의 보도에 K뷰티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2년 8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K뷰티가 앞선 프라임데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만큼 북미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은 10월 '프라임 가을'과 11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두 건의 메머드급 쇼핑데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좁쌀 케어 화장품 광고에서 '좁쌀 케어' 표현은 여드름과 유사한 피부 병변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존재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22년 8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좁쌀 케어'라는 표현을 쓴 화장품 업체 A사가 2021년 10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광고업무 정지 3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도산대로 서울시 강남구가 위례신사선 2개역 신설이 예정된 도산대로 일대를 상업·문화·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022년 8월 밝혔다. 강남구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6월 용역업체를 선정, 7월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신사역~봉은사역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2023년 12월까지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조위안 중국의 2021년 화장품 시장이 약 4700억위안(90조9121억원)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인당 화장품 소비량은 선진국의 5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시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중론이다. 중국 永赢基金(Maxwealth Fund Management)의 2022년 8월 관련 보고서는 향후 중국의 1인당 화장품 소비량이 미국, 일본 한국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시장 규모는 2조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등록증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화장품 전자등록증 제도를 2022년 10월부터 공식 시행하겠다고 2022년 9월 발표했다.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시범실시에 이어 우선 적용되는 특수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이나 신원료 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은 고시 변경 사항을 숙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전자등록증에는 즉시 전송·SMS 알림·인증·스캔코드 인증·온라인 인증·네트워크 공유 등의 기능이 있다. |
트리플 규제
식약처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22년 8월 확정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민간주도 전환 △화장품 원료 사용에 대한 보고 의무 폐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요건 완화 등 3개 화장품 관련 과제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화장품법 개정,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관련 고시 폐지 등의 절차를 거쳐 3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트리플 'C'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수출이 상반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4.7%가 2022년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 감소 원인을 물은 결과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 △부품·원자재가 인상 충격(Components and commodity Shock) △공급망 위기(Chain Crisis)를 언급했다.
트리플 감소
중국 봉쇄조치로 수출길이 막혔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통계청이 2022년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3250억원으로 2021년 2분기(9947억원) 대비 67.3% 급감했다.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중국 3471억원, 일본 626억원, 미국 524억원 순으로, 전년동분기대비 중국(-65.8%), 미국(-25.7%), 일본(-10.6%)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도차
K뷰티가 중국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원인으로 새 법규 시행 이후 대응에 있어 한국기업과 중국 기업의 온도차가 원인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022년 8월 뷰티누리·화장품신문이 주최한 '중국 시장 향후 전망과 해법' 전문가 좌담회에서 중국 기업들은 법규에 보조를 맞추며 자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이었던 반면, 한국 기업들은 안일한 대응과 미적거림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평양 건너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들이 내수와 중국의 부진을 북미에서의 선전으로 상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2년 8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ODM 제조 빅2로 꼽히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미국 동부 뉴져지주에 역량을 집중시키며 북미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궈차오 열풍으로 인한 어려움에 따라 북미에 집중하는 경향이 관찰된다"고 언급했다.
프라임데이 한번 더
미국의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닷컴이 2022년 4분기 중 '프라임 가을(Fall)'이라는 테마로 프라임데이를 한 번 더 진행한다는 미국 복수 언론의 보도에 K뷰티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2년 8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K뷰티가 앞선 프라임데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만큼 북미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은 10월 '프라임 가을'과 11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두 건의 메머드급 쇼핑데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좁쌀 케어
화장품 광고에서 '좁쌀 케어' 표현은 여드름과 유사한 피부 병변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존재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22년 8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좁쌀 케어'라는 표현을 쓴 화장품 업체 A사가 2021년 10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광고업무 정지 3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도산대로
서울시 강남구가 위례신사선 2개역 신설이 예정된 도산대로 일대를 상업·문화·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022년 8월 밝혔다. 강남구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6월 용역업체를 선정, 7월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신사역~봉은사역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2023년 12월까지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조위안
중국의 2021년 화장품 시장이 약 4700억위안(90조9121억원)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인당 화장품 소비량은 선진국의 5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시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중론이다. 중국 永赢基金(Maxwealth Fund Management)의 2022년 8월 관련 보고서는 향후 중국의 1인당 화장품 소비량이 미국, 일본 한국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시장 규모는 2조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등록증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화장품 전자등록증 제도를 2022년 10월부터 공식 시행하겠다고 2022년 9월 발표했다.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시범실시에 이어 우선 적용되는 특수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이나 신원료 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은 고시 변경 사항을 숙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전자등록증에는 즉시 전송·SMS 알림·인증·스캔코드 인증·온라인 인증·네트워크 공유 등의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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