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韓 기업 16곳 포함 글로벌 매출 18위 삼성전자...현대차 92위 안착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8-08 05:58 수정 2022-08-08 06:00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리스트에 한국기업은 16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에 초점을 맞추면 중국 기업(홍콩 포함) 총 136곳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미국(124곳)을 제치고 중국이 글로벌 500대 기업 기업을 최다 보유한 국가로 나타났다. ​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인 징둥은 46위, 알리바바는 55위, 텐센트는 121위로 포춘에 진입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총 매출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미국을 제쳤다. 중국 기업이 500대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미국(30%)보다 높았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0년 124개사가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에 올라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었다. 3위는 일본으로 47개 기업이 리스트에 올랐다. 

4일 미국의 경제잡지 포춘이 발표한 2021년 총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Fortune Global 500 list)에 따르면 1~2위는 미국의 월마트와 아마존이었다. 월마트는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3~5위는 중국 국영기업인 국가전력망공사,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중국석유화공(시노펙)이 차지했다.

6위는 아람코, 7~8위는 애플과 폭스바겐 순이었다. 9위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건축정공사, 10위는 CVS헬스로 조사됐다. 뷰티•퍼스널케어 기업으론 프록터앤갬블(154위), 유니레버(205위), 로레알(367위)이 순위에 있었다.  

한국 기업으론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18위에 자리했다. 현대자동차는 92위로 상위 100위권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SK(117위), LG전자(187위), 포스코(188위), 기아(212위), 한국전력(249위), 한화(306위), LG화학(369위), SK하이닉스(373위), KB금융그룹(382위), 현대모비스(390위), 삼성생명(464위) 등이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에 등재됐다. 한국기업은 전년도 15개에서 1개 늘어난 16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포춘 500대 기업의 총 매출(combined revenues)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37조 8000억 달러(약 4경 9552조 2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고용 규모는 약 7000만 명이다.

포춘은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회계연도 매출액을 바탕으로 500대 기업 순위를 선정한다. 포춘의 이 조사는 최상위 매출 기업 및 산업의 흥망성쇠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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