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이석 케어놀로지 대표(사진-임이석 피부과) 피부가 좋은 사람은 건강도 좋다고 한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건강도 따라오기 때문인데, 코로나 19로 인한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의 확산과 맞물려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앞으로도 커질 전망이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언멧니즈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부과 전문의로서 화장품 사업 시작 계기가 있다면? 피부과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고민은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만 아무 화장품이나 바를 수도 없다는 일반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게 됐다.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집에서 케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크림과 크림 등 피부과에서 필수적인 제품을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예상보다 높았다. 이후 꾸준히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어놀로지는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오랜 임상을 통해 최적의 배합과 안전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하되 안목 있는 감각도 놓치지 않고 있다. 피부과 제품이라면 의례 생각나는 병원 이미지도 최대한 없애려 했다. 안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기능과 감각의 균형이 잘 잡힌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인기 제품은 어떤 게 있나?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함께한 리블루(RE:BLUE) 라인의 전 제품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은 오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계절 내내 인기가 좋은 편이다. 주 원료로 모로코의 블루탄지를 사용하는데 현지 재배 농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최상급 블루탄지 에센셜 오일을 제품에 담고 있다. 최근 리블루 라인에서 2년 만에 신제품이 출시됐다. 병원 환자들도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으로 블루탄지가 담긴 특별한 제형과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클렌저 2종이 출시됐다. 다수의 방송에서 피부관리 팁을 강조했는데... 여름은 피부 트러블이 많아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습, 자외선 차단, 세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선크림을 예로 들면 유기자차, 무기자차로 이원화해서 어떤 제품이 좋다는 것 보다 자신의 피부에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은 피하는 게 좋다. 무조건 SPF 지수가 높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과에 내원해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해외 진출 계획은 없는지? 현재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한 상태다. 중국에도 많이 알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제품을 보고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CPNP 인증도 확보한 상태다.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주요 백화점 입점을 위해 팝업스토어 형태로 테스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국내 및 해외 면세점 입점과 해외 주요 쇼핑몰 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서 케어놀로지가 돋보이는 경쟁력은 국내와 다르지 않다. 바로 기능과 감각의 균형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해외 소비자들 또한 한국의 피부과에서 개발한 제품 중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감을 갖춘 케어놀로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공통점이다. 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제품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뷰티의 탈중국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데... 중국과 미국은 분명하게 다른 시장이란 점을 먼저 인지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가별로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원하는 제품에 차이가 나는 만큼 국가별 맞춤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제품별로 다른 OEM사에서 제작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준비했던 신제품이 올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의 한계를 벗어나 기능과 감각이 완벽에 가깝게 균형 잡힌 케어놀로지만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완성형의 럭셔리 피부과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다. 나아가 호르몬, 줄기세포 등의 연구에 특화된 R&D 센터 등도 오픈해 피부질환 분야의 언멧니즈 영역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임이석 케어놀로지 대표(사진-임이석 피부과)
피부가 좋은 사람은 건강도 좋다고 한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건강도 따라오기 때문인데, 코로나 19로 인한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의 확산과 맞물려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앞으로도 커질 전망이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언멧니즈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부과 전문의로서 화장품 사업 시작 계기가 있다면?
피부과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고민은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만 아무 화장품이나 바를 수도 없다는 일반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게 됐다.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집에서 케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크림과 크림 등 피부과에서 필수적인 제품을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예상보다 높았다. 이후 꾸준히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어놀로지는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오랜 임상을 통해 최적의 배합과 안전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하되 안목 있는 감각도 놓치지 않고 있다. 피부과 제품이라면 의례 생각나는 병원 이미지도 최대한 없애려 했다. 안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기능과 감각의 균형이 잘 잡힌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인기 제품은 어떤 게 있나?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함께한 리블루(RE:BLUE) 라인의 전 제품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은 오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계절 내내 인기가 좋은 편이다. 주 원료로 모로코의 블루탄지를 사용하는데 현지 재배 농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최상급 블루탄지 에센셜 오일을 제품에 담고 있다. 최근 리블루 라인에서 2년 만에 신제품이 출시됐다. 병원 환자들도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으로 블루탄지가 담긴 특별한 제형과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클렌저 2종이 출시됐다.
다수의 방송에서 피부관리 팁을 강조했는데...
여름은 피부 트러블이 많아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습, 자외선 차단, 세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선크림을 예로 들면 유기자차, 무기자차로 이원화해서 어떤 제품이 좋다는 것 보다 자신의 피부에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은 피하는 게 좋다. 무조건 SPF 지수가 높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과에 내원해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해외 진출 계획은 없는지?
현재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한 상태다. 중국에도 많이 알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제품을 보고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CPNP 인증도 확보한 상태다.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주요 백화점 입점을 위해 팝업스토어 형태로 테스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국내 및 해외 면세점 입점과 해외 주요 쇼핑몰 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서 케어놀로지가 돋보이는 경쟁력은 국내와 다르지 않다. 바로 기능과 감각의 균형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해외 소비자들 또한 한국의 피부과에서 개발한 제품 중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감을 갖춘 케어놀로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공통점이다. 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제품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뷰티의 탈중국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데...
중국과 미국은 분명하게 다른 시장이란 점을 먼저 인지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가별로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원하는 제품에 차이가 나는 만큼 국가별 맞춤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제품별로 다른 OEM사에서 제작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준비했던 신제품이 올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의 한계를 벗어나 기능과 감각이 완벽에 가깝게 균형 잡힌 케어놀로지만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완성형의 럭셔리 피부과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다. 나아가 호르몬, 줄기세포 등의 연구에 특화된 R&D 센터 등도 오픈해 피부질환 분야의 언멧니즈 영역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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