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필수아미노산 고루 함유한 '오리' 고단백 식품인 동시에  포화지방도 적은 양질의 육류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7-08 15:07 수정 2022-07-08 15:10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중국에서는 오리고기가 스테미너를 향상하는 음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청나라의 서태후가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의 에너지 원천이 오리고기라는 이야기도 많다. 


스테미너 식품의 대표 오리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중국에서는 스테미너의 상징적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중국은 베이징덕이라는 이름의 오리요리가 유명하다. 베이징덕은 먹기 좋게 살을 찌운 오리를 화덕에 매달아 장시간 불에 그슬리며 구워내는데, 다 구워지면 황금색의 광택을 나타내고 껍질이 매우 바삭한 상태가 된다. 만두피보다 조금 큰 밀가루 전병에 오리와 파 등을 넣고 싸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다.
 

필수 아미노산 보급 안성맞춤

오리고기의 영양소를 보면 오리가 어째서 스테미너의 상징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오리고기는 아미노산 조성이 매우 뛰어나 라이신, 발린, 트레오닌, 로이신, 메티오닌 등 필수 미네랄 섭취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히 구워낸 오리요리는 소화 흡수가 매우 잘 되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단백질 급원이 된다.


불포화지방산 함량 월등히 높아

오리의 지질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와 다르게 포화지방이 20% 정도에 불과하고 70%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닭고기의 경우 포화지방이 40%에 육박한다는 것을 보면 오리의 포화지방 함량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다. 특히 포화지방 중 가장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팔미트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월등히 적다. 혈압이 다소 높은 사람도 오리고기라면 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유황오리는 보약으로 애용

민간에서는 오리에 유황을 먹여 키운 유황오리에 약성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유황오리를 약용식품 중 으뜸으로 꼽는다. 유황오리는 항체 형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근육과 골격의 형성에 좋다고 전해진다. 여기에 강장, 강정효과가 높아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오리는 닭과 비교해 질병이 적고 성장도 잘 되는 편이라 식량자원으로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고 이를 약용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있기 때문에 오리는 귀한 식량자원이자 약용식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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