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인삼에 버금가는 건강증진 효과 '오갈피' 뿌리·열매·줄기까지 버릴 것 없는 귀중한 식량자원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7-08 14:47 수정 2022-07-08 14:57
 
오갈피는 열매에서 뿌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 오갈피 열매에는 항산화 효과로 유명한 안토시아닌 색소와 비타민C가 풍부해 눈을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갈피 열매를 활용해 술을 담거나 주스, 잼 등을 만들면 맛도 훌륭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을 만들 수 있다. 


열매, 줄기, 뿌리까지 활용 가능 

식량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오갈피 열매를 활용해 음식과 술을 만들었고, 뿌리를 약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오갈피는 춥고 토질이 척박한 지역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야산이나 개간지에 오갈피를 재배하면 여러 가지로 이점이 있다.

오갈피 나무는 2m 정도 자라는 활엽수로 10월경에 흑색의 과실을 맺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시오갈피, 섬오갈피, 지리산 오갈피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식용과 약용으로 열매와 뿌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오갈피 열매, 안토시아닌 풍부

오갈피 열매에는 안토시아닌 색소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항산화 효과가 높기로 유명한 성분들이다. 따라서 눈을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갈피 열매로 술을 담거나 주스, 잼 등을 만들기도 하는데, 훌륭한 맛과 함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의 경우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어 매우 유망한 기능성 물질로 꼽힌다. 안토시아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항염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한 보충제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오갈피 열매는 안토시아닌의 급원으로 상당히 가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줄기와 뿌리는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

오갈피의 줄기와 뿌리 역시 약용으로 각광받는다. 오갈피의 뿌리와 줄기에는 스테롤, 쿠마린, 시린진, 세사민, 하이페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거에는 오갈피 뿌리를 자양강장용 보약으로 활용했는데, 인삼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애용되었다. 

실제로 가시오갈피 뿌리를 분석하면 인삼과 유사한 터핀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는 오갈피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강장 작용이 있다고 여겨진다. 그 때문에 피로가 심하거나 식욕이 없는 경우,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오갈피 뿌리를 달여 먹이는 경우가 많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보충제 단골 원료

오갈피는 이미 해외에서 보충제의 원료로 빈번히 활용되고 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오갈피 열매는 항산화제나 시력보호, 피부미용 제품의 단골 소재로 활용된다. 또 뿌리 추출물은 스테미너 제품의 원료에 단골로 배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충제뿐만 아니라 원물을 건조시킨 형태로도 많이 유통되고 있을 정도라 해외에서도 약용식물로 상당히 친숙하다. 오갈피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재배할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면 유용한 약용, 식용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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