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장품 시장 ‘꿈틀’ 뜨거운 시장 선점 경쟁 Mamaearth 투자 유치, Naturepro 당일 배송 선봬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6-28 11:57 수정 2022-06-28 14:30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왼쪽에서 4번째)가 개막식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KOTRA)



인도 화장품 시장이 꿈틀대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뷰티 기업들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인도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 소비재 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 뉴델리 프리미엄 쇼핑몰인 셀렉트 시티워크(Select Citywalk)에서 열렸다. △B2C 판촉전 △샘플 전시상담회 △이커머스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에서 한국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도 소비재 대전’ 오프라인 판촉전에선 △뷰티 △식품 △생활소비재 등 우리 기업 약 45개사의 제품 150여 개가 판매됐다. 이중 기능성, 영유아 화장품 등 약 40여 개 제품은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판매됐다.

인도 전 연령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K콘텐츠의 인기로 인도 내에서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TA)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2021년 인도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인도 화장품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9년 5.2%(7위), 2020년 7.7%(5위), 2021년 9.6%(3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지 및 해외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GCN)는 인도의 스킨케어 신생 기업 Mamaearth가 내년 계획된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2 billion(약 1조) 유치에 성공한 상태로 매출의 약 70%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발생되고 있다. 인도 전체의 온라인 거래가 국가 지출의 5~6%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입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 오프라인 매장도 2022년 말까지 100개 도시에서 4만 개 소매점 확장 목표를 갖고 있어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현지 기업 Naturepro의 경우 스마트 플랫폼과 협력해 인도 전역에서 당일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HUL 및 Renee Cosmetics 등의 브랜드와 협력한 이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제품의 인도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D2C 웹 사이트를 통해 당일 배송을 제공하는 것이다.

Mohit Mohapatra Naturepro CEO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내 R&D 팀이 개발한 지속 가능한 고급 헤어 및 스킨케어 제품의 놀라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십 년 이상의 집단적 경험을 갖고 있다“라며 ”2022년 1월 출시 이후 처음 석 달 동안 주문이 증가했지만 회사 소유의 창고에서 서비스 할 수 없는 지역의 주문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평균 주문 배달 시간은 6~7일이 걸렸던 만큼 이번 파트너십은 D2C 기능 강화와 더불어 제품이 고객에게 도달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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