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월 소비재 소매 판매 1.5% 감소 봉쇄 여파로 화장품·패션↓, 식음료품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6-23 10:56 수정 2022-06-23 11:01
상반기 얼어붙은 중국의 소비심리가 5월에도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5월 소비재 총 소매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5개월간 소비재 총 소매 판매액은 17조 1689억 위안(약 3323조 3840억 원)으로 전년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소매 판매액은 15조 5095억 위안(약 3002조 9494억 원)으로 전년비 0.5% 감소했다 .

5월 소비재 총 소매판매액은 3조 3547억 위안(약 649조 5370억 원)으로 전년비 6.7% 감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3조 361억 위안(약 587조 8497억 원)으로 5.6%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 중국 1~5월 소비재 총 소매 판매 데이터 (자료:중국 국가통계국)

화장품 카테고리의 1~5월 총 소매 판매액은 1473억 위안(약 28조 5232억 원)으로 전년비 5.2% 감소했고, 5월 소매 판매액은 291억 위안(약 5조 6349억 원)으로 전년비 1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 및 패션 잡화는 1~5월에 5093억 위안(약 98조 6209억 원)의 소매 판매를 기록해 전년비 8.1% 감소했고, 5월에는 958억 위안(약 18조 5507억 원)으로 전년비 16.2%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곡물이나 기름 등 식품 부문의 소매 판매량은 증가했다. 1~5월 식품 소매 판매액은 7437억 위안(약 144조 101억 원)으로 전년비 10.0% 증가했고, 5월에도 1464억 위안(약 28조 3489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12.3%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지역별 분류로 보면 1~5월 도시 지역 소비재 소매 판매액은 14조 9134억 위안(약 2887조 851억 원)으로 전년비 1.6% 감소했으며, 농촌은 2조 2555억 위안(약 436조 6422억 원)으로 1.0% 하락했다. 5월의 경우 도시 소비재 소매 판매액은 2조 9205억 위안(약 565조 3796억 원)으로 전년비 6.7% 감소했으며, 농촌은 4342억 위안(약 84조 698억 원)으로 6.3 %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유형별로는 1~5월 상품 소매 판매액 은 15조 5415억 위안(약 3009조 1452억 원)으로 전년비 0.7%, 외식 수입은 1조 6274억 위안(약 315조 972억 원)으로 8.5% 감소했다. 5월의 소매 상품 판매액은 전년비 5.0% 감소한 3조 535억 위안(약 591조 1271억 원)이며, 외식 수입은 전년비 21.1% 감소한 3012억 위안(약 58조 3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음식이나 음료 소비가 저조한 것은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활동을 제한했던 것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은 분석했다. 

소매형태별로 보면 대형마트·편의점·전문점의 소매판매는 각각 전년비 4.0%·4.7%·1.2% 증가했고, 일반 매장과 전문점은 각각 10.3%·7.6% 감소했다.

온라인의 경우 1~5월 소매 판매액이 4조 9604억 위안(약 960조 2838억 원)으로, 전년비 2.9% 증가했다. 이 중 실물 상품의 소매 판매액은 4조 2718억 위안(약 826조 9777억 원)으로 전년비 5.6% 증가해 사회적 소비재 총 소매판매액의 2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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