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용오름’ MZ 핫플레이스 성수에 도전장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신흥 업무 권역으로 재탄생 전망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6-21 06:00 수정 2022-06-21 06: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실 이전 기념 어린이·주민 초대 행사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20대 대통령실)



광화문 중심 업무지구(CBD),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오피스 권역 중심에 입지한 핵심 지역 용산의 개발 움직임이 미군기지 반환, 대통령실 이전 등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용산은 그동안 군사시설 등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돼 오피스 권역으로의 발전이 더딘 편이었으나, 교통 인프라의 추가 개선 및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로 향후 오피스 권역으로서의 경쟁력 및 위상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평당가는 2800만 원이지만 향후 주요 권역의 프라임급 오피스 평당가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용산은 CBD, 강남, 여의도 등 주요 권역과 경쟁하는 신흥 핵심 업무 권역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용산 오피스 권역은 프라임급 오피스보다 중소형 및 구분소유 자산이 많아 평균 임대료 수준이 낮고 임대료 인상 속도도 빠르지 않다.

하지만 최근 신축된 프라임급 오피스 임대료가 CBD 대비 높게 책정돼 있고 임차수요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용산 오피스 시장의 수요 증가 및 이에 따른 권역 성장 및 위상 제고가 전망된다는 것.

김미숙 KB증권 연구원은 “(용산은) 핵심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가 추가로 개선될 예정인 데다 다수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 등 추가 호재가 풍부하고 기업들의 입주 수요 증가 가능성, 향후 신규 공급 프로젝트 진행 후 오피스 권역으로서 위상 제고 가능성 등 여러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광역 접근성이 발달하며, 다수의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개발로 인프라 및 어메니티 시설이 증가할 예정으로, 미래의 용산은 CBD, 강남, 여의도 등 주요 권역과 경쟁하는 신흥 핵심 업무 권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MZ세대의 핫플레이스(Hot place)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성수동은 글로벌 브랜드의 시그니처 매장까지 오픈하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디올의 콘셉트 스토어 ‘디올 성수’는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픈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로 인해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디올 플래그십 매장, 루브르 박물관 등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곳은 이국적인 건물 외관과 플렌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예쁜 자연광까지 더해져 건물 앞에서 사진 찍는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성수 대표 포토존으로 부상했다.

대학내일연구소 관계자는 “(디올 성수는) 대접받는 느낌은 주지만 부담은 주지 않는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셉트 스토어로 디올은 Z세대에게 한층 트렌디한 이미지로 자리 잡은 데다 이곳에만 있는 한정판 제품이나, 다른 매장에 없는 인기 제품들을 모아 놓았다는 특징도 있어 차별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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