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신임 식약처장 취임 규제 패러다임 혁신 등 3대 추진 과제 제시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입력 2022-05-31 10:00 수정 2022-05-31 10:01

▲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식약처장으로 27일 취임했다. 오 처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동대학 석사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약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보령제약 개발부와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특허청 약품화학과 등을 거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약학대학 부학장을 거쳐 2021년 약학대학 사상 첫 여성 학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한국약제학회장직도 역임했다.

신임 오 처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3가지 역점 사항은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망 강화,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사회적 가치 개선이다.

오 처장은 취임식에서 "국정운영의 중요한 주체로서 새 정부가 제시한 국정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혁신한다. 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과 규제과학에 근거해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 생태계를 확립한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 기준도 개선한다.

아울러 오 처장은 사회적 가치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 기후환경 대비, 식의약제품에서 나오는 폐기물 감소, 자원의 재활용 촉진 등 안전기준을 제시했다. 오 처장은 "올해는 식약처 출범 10년째이면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면서 "이를위해서는 식약처의 전문성, 열린 소통문화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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