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는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화장품 산업 및 제품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그만큼 대부분의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 이목을 끌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이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하는 브랜드가 있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대표 브랜드 ‘메이드미(Meideme)’로 셀렙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곽종복 올인온 대표를 만나봤다.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린다 올인온은 2017년 9월 설립된 직원 수 5명의 회사로 지난해 매출 2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억 원이 10여 개국으로의 수출을 통해 이뤄진 만큼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주력 브랜드는 ‘메이드미’로 3년 만에 760% 성장하며 시장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직접 개발한 원물을 기반으로 다수 해외 브랜드의 OBM 비즈니스도 진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CJ제일제당 생활화학부에 입사 이후 시세이도, 더페이스샵 등 20여년 해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담당해왔다. 주력 브랜드 메이드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브랜드명 자체가 ‘나 자신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표방하고 있다. 중국어로는 메이떠미로 발음돼 아름다움의 아름다움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은 골드 히비스커스(금화규)라인 인데 금화규는 피부미용, 갱년기 완화, 혈관 해독, 심신안정, 피로개선, 염증 개선, 혈압, 고지혈, 고혈당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물에 대한 검증은 한국기초과학연구소,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곰보배추단 캠페인은 무엇인가?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 등으로 트러블에 지쳤다면 곰보배추단에 입단해 진정에 반하며, 힐링할 수 있다는 콘셉트다. ‘Ugly to Glory’라는 슬로건으로 못생긴 곰보배추를 통해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곰보배추(설견초)는 녹차보다 30배 많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부터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해왔는데 역시 12월에 씨를 뿌려 2월에 채취 하는 특이 식물이다. 앞서 언급했듯 자사 제품은 변산반도 부안에 위치한 전용 농장에서 나오는 농작물들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팜코스메틱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물에 대한 특허 및 포뮬러(처방) 등을 자체 개발했다는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셀렙들로부터 반향을 일으켰다고 들었다 유럽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3월부터 해제돼 여러 오프라인 행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된 오랜만의 행사였기에 셀렙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갈수록 더 어려지고 빛나는 피부’라는 콘셉트의 그라인드 크림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특수용기로 인해 돌리면 제형이 갈아지듯 나오면서 꽃 모양처럼 만들어지는 것을 신기해했다. 뷰티 종주국 프랑스는 더마 코스메틱이 매우 발달돼 있는데 메이드미는 텍스처가 풍부함에도 입자가 고와 발림성이 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100% 사탕수수로 만든 패키지도 독특한 것 같다 최근 뷰티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패키지다. 실제 흙에 묻으면 6개월 후 분해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향후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지난 파리 행사는 중소기업이라고 미투 제품만을 만들 게 아니라 차별화된 기획과 전략을 내놓는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골드 히비스커스는 새벽에 일어나서 해뜨기 전 손으로 채취해야 한다. 햇빛을 보면 꽃이 피고 생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100g 가운데 9.49%가 식물성 콜라겐 플러린(fullerene)으로 구성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향후에도 척박한 한국 땅에서 자라는 민속식물들을 연구·발굴해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NO.1 팜코스메틱이 되는 게 목표다. |

K뷰티는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화장품 산업 및 제품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그만큼 대부분의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 이목을 끌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이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하는 브랜드가 있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대표 브랜드 ‘메이드미(Meideme)’로 셀렙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곽종복 올인온 대표를 만나봤다.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린다
올인온은 2017년 9월 설립된 직원 수 5명의 회사로 지난해 매출 2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억 원이 10여 개국으로의 수출을 통해 이뤄진 만큼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주력 브랜드는 ‘메이드미’로 3년 만에 760% 성장하며 시장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직접 개발한 원물을 기반으로 다수 해외 브랜드의 OBM 비즈니스도 진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CJ제일제당 생활화학부에 입사 이후 시세이도, 더페이스샵 등 20여년 해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담당해왔다.
주력 브랜드 메이드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브랜드명 자체가 ‘나 자신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표방하고 있다. 중국어로는 메이떠미로 발음돼 아름다움의 아름다움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은 골드 히비스커스(금화규)라인 인데 금화규는 피부미용, 갱년기 완화, 혈관 해독, 심신안정, 피로개선, 염증 개선, 혈압, 고지혈, 고혈당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물에 대한 검증은 한국기초과학연구소,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곰보배추단 캠페인은 무엇인가?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 등으로 트러블에 지쳤다면 곰보배추단에 입단해 진정에 반하며, 힐링할 수 있다는 콘셉트다. ‘Ugly to Glory’라는 슬로건으로 못생긴 곰보배추를 통해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곰보배추(설견초)는 녹차보다 30배 많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부터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해왔는데 역시 12월에 씨를 뿌려 2월에 채취 하는 특이 식물이다. 앞서 언급했듯 자사 제품은 변산반도 부안에 위치한 전용 농장에서 나오는 농작물들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팜코스메틱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물에 대한 특허 및 포뮬러(처방) 등을 자체 개발했다는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셀렙들로부터 반향을 일으켰다고 들었다
유럽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3월부터 해제돼 여러 오프라인 행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된 오랜만의 행사였기에 셀렙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갈수록 더 어려지고 빛나는 피부’라는 콘셉트의 그라인드 크림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특수용기로 인해 돌리면 제형이 갈아지듯 나오면서 꽃 모양처럼 만들어지는 것을 신기해했다. 뷰티 종주국 프랑스는 더마 코스메틱이 매우 발달돼 있는데 메이드미는 텍스처가 풍부함에도 입자가 고와 발림성이 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100% 사탕수수로 만든 패키지도 독특한 것 같다
최근 뷰티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패키지다. 실제 흙에 묻으면 6개월 후 분해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향후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지난 파리 행사는 중소기업이라고 미투 제품만을 만들 게 아니라 차별화된 기획과 전략을 내놓는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골드 히비스커스는 새벽에 일어나서 해뜨기 전 손으로 채취해야 한다. 햇빛을 보면 꽃이 피고 생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100g 가운데 9.49%가 식물성 콜라겐 플러린(fullerene)으로 구성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향후에도 척박한 한국 땅에서 자라는 민속식물들을 연구·발굴해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NO.1 팜코스메틱이 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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