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기온, 피부에 지금 필요한 건?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3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4-27 05:58 수정 2022-04-27 06:00


벚꽃 만개도 잠시, 평년보다 5~10도가 높은 낮 기온이 유지되면서 벌써부터 초여름 기운이 드리우고 있다. 날씨 상황에 따라 피부 처방에도 수분, 차단 등의 키워드가 일찍이 떠오르고 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2년 3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수분', '차단', '탄력'등으로 나타났다. 

준비 없이 맞닥뜨린 이른 감 있는 높은 날씨에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또한 급해졌다. 피부 온도 상승으로 수분은 증발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유분기로 번들거리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건조하고 당기는 속 건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 장벽을 케어해 환절기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수분 진정 효과 제품으로는 장벽·수분·진정 3중 동시 케어가 가능한 아이소이의 '모이스춰 닥터 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 균형을 바로잡고 메마른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채워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민감 피부도 순하게 진정시키는 아이소이의 대표 멀티 보습크림이다. 

LG생활건강 케어존의 '리큐어 노르데나우 시카 라인'도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줘 수분 부족 민감성 피부를 케어해주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크림·에센스·토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제품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인증받기도 했다.

사용하기 편한 스틱 타입의 가히의 'UV 아쿠아밤'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와 외출 시 보습, 목과 모발 보습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자외선 차단,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피부 탄력은 물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줘 더운 날 수시로 발라 주기에 좋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외출이 늘어나면서 올해 자외선 차단 제품 사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4계절 내내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로 갈수록 더욱 꼼꼼하게 발라줄 필요가 있다. 리얼베리어, 닥터지, 메이크프렘 등 여러 브랜드에서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는 선크림 제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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