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자양강장 식품의 대표주자 '문어' 단백질과 오메가3 풍부, 타우린이 피로회복에 도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3-02 10:13 수정 2022-03-02 10:21
 
동양에서 문어·낙지는 자양강장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 받아왔다. 문어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구리·셀레늄·비타민B12 성분도 들어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지방은 적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을 위한 식품으로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하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볼 수 있다. 

자양강장 식품으로 인기

예로부터 동양 문화권에서는 문어나 낙지를 자양강장 음식으로 활용해왔다.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면 문어나 낙지를 고아 먹는 방식의 보양식이 전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중국에서도 문어와 돼지고기, 연근 등을 함께 고아서 그 국물을 마시는 방식의 강장보혈 요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도 문어는 초밥의 재료로 활용되거나 회를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된다.

 

단백질과 오메가3 풍부해

문어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 외에 철분, 구리, 셀레늄, 비타민B12 성분도 들어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지방은 낮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에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것도 문어의 장점 중 하나다.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질을 조절하는 효과를 발휘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혈관 건강이 개선된다. 또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나타나는 부수적인 건강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타우린이 피로회복 효과

그러나 문어의 진정한 가치는 타우린 성분으로 볼 수 있다. 문어를 액기스로 만들면 0.5%가량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로 문어의 독특한 맛을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타우린은 피로회복 효과가 탁월해 문어를 먹으면 순간적으로 피로감이 완화되고 활기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양에서도 문어를 먹게 되면 성 기능이 강화되고 발기부전이 개선된다는 민간의 속설이 있는데 문어의 타우린 성분을 체감했기 때문에 전해지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동양에서만큼 문어를 즐겨 먹지는 않는다.


세계 각지에서 진미로 각광

근래 들어 문어는 식품의 다양한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질 높은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급원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어의 먹물 역시 검은색을 낼 수 있는 천연색소로서, 또 건강식품의 재료로써 활용되는 상황이다.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문어가 진미의 식재료이자 건강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문어의 활용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