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코로나 23% 국내 코로나19 환자들이 완치된 후에도 피로감과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증상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의 후유증 연구를 위해 공동으로 코로나19 완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조사를 진행, 2022년 1월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로감이 43%로 가장 많았고 운동 시 호흡곤란이 35%, 탈모가 23%로 나타났다. 구매한도 VS 면세한도 43년 만의 면세품 구매한도 폐지로 2022년 3월부터 내국인들도 고가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 내수 진작과 면세업계 지원 등을 동시에 감안했을 때 면세한도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1년 1월 면세업계는 면세 매출과 직결되는 내국인 면세한도가 여전히 600달러(약 72만원)에 머무르면서 구매한도 폐지의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면세품 현장인도 '죄기' 2022년 2월부터 국내 면세점 현장인도 운영지침이 개정되면서 다이궁(代工)으로 알려진 큰 손 중국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판매에 적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서 구매한 면세품을 면세점이 직접 전달하는 현장인도의 기존 지침은 '한도 수량 50개'라는 다소 느슨한 기준이었다. 개정된 현장인도 지침은 50박스, 박스 크기도 우체국 규격박스 제5호로 제한되고 이어 6개월마다 10박스씩 축소된다.   제2의 임대료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플랫폼 독점의 해결 방안으로 공공 플랫폼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욱(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 주최로 2022년 1월 열린 관련 토론회에서 최병조 인천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플랫폼 사업 독점화는 소상공인에게 제2의 임대료라고 불릴 정도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지대 등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했다.   3조 클럽 코스맥스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2년에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사업 확장 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원 시대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2022년 1월 시무식에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트리플 천만 CJ올리브영은 2022년 1월 자체 멤버십 회원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온라인몰 천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 천만 다운로드에 이어 천만 멤버십까지 달성하면서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국내 2030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남성 회원 수는 2021년 기준 전년대비 각각 11%, 20% 증가했다. D2A 커머스 D2A(Direct to Avatar) 커머스가 부상하고 있다. WGSN이 2022년 1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D2A 커머스 모델이 메타버스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디지털 환경과 보다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D2A 커머스가 브랜드들이 기존의 물리적 공급망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제언이다.   소셜커머스 1.2조달러 2021년 기준 49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커머스 시장이 전통적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대비 3배속 성장하면서 2025년 1.2조달러의 빅마켓을 형성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액센츄어가 2022년 1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전폭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이용으로 오는 2025년이면 글로벌 소셜커머스 시장이 1.2조달러 규모에 달하며 이 중 62%는 MZ세대가 주도하는 소비활동으로 형성된다는 전망이다.   2022 글로벌 소비자 유로모니터 선정 2022 10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대안소비(Backup Planners) △기후변화주도(Climate Changers) △디지털시니어(Digital Seniors) △금융마니아(Financial Aficionados) △인생재설계(The Great Life Refresh) △메타버스비상(The Metaverse Movement) △중고거래활성(Pursuit of Preloved) △시골형도시인(Rural Urbanites) △자애찾기(Self-Love Seekers) △사회활동변화(The Socialization Paradox)다.   웨이(偉) 중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웨이(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 중국 공안부의 통계 자료를 인용한 펑파이에 따르면 '웨이'라는 외자 이름을 가진 중국인이 323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위 10개 외자 이름은 민(敏)·징(靜)·제(杰)·리(麗)·융(勇)·타오(濤)·옌(艶)·쥔(軍)·창(强) 순이었다. 웨이·제·융·타오·쥔·창은 남성, 민·징·옌은 여성 이름에 많았다. 두 글자 이름에서는 슈잉(秀英)이 216만9천명으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