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코앞, 나·지인보단 가족 위해 선물 산다 비싸도 OK, 마음 표현 위한 화장품·패션잡화 인기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1-25 05:58 수정 2022-01-25 06:00
민족 대명절 설날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명절을 명절답게 못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물리적 거리를 대신해 올해도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에게만 더욱 집중해서 선물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G마켓과 옥션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286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9%)이 '가족에게 선물을 집중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선물 예산에 대한 질문에는 10만 원 이하와 10~20만 원 이하라는 응답이 각각 24%, 20~30만 원 이하는 21%을 차지하며 고른 분포를 보였다. 50만 원 이상을 택한 사람들도 무려 19%나 됐다.

이에 반해 본인을 위한 선물에는 ‘10만 원 이하’를 지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자신을 위한 선물 품목으로는 패션/잡화(2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건강식품(21%), 화장품(15%), 신선/가공식품(12%), 생필품(11%)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다 못해 익숙해지면서 가족과의 만남조차도 줄어 애틋함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팬데믹이 안정세에 접어들기 전까지 가족 중심의 소비 형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설 선물엔 역시 화장품!
 

LG생활건강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선물세트, 키엘 설날 에디션, AHC 설 선물세트 대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각사)
 
올해 설날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명절 선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기 마련이다. 설 선물로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안티에이징·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가격대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특별 구성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후’는 궁의 다채로운 단청 문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를 내놨다. 부귀와 다복, 장수 등 오복을 염원하는 단청 무늬를 세트 케이스에 다채롭게 물들이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설 세트에는 ‘비첩 자생 에센스’ 50ml와 20ml가 함께 구성됐다.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럭셔리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스페셜 세트’를 준비했다. 로시크숨마 라인은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이번 세트는 8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대표 에센스인 숨마 엘릭서 에센스 미니어처를 비롯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뤼미에르 선 프로텍터를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설화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한국 전통 조각보 패턴의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화수만의 무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기능 안티에이징 라인 '자음생 데일리 루틴 2종 세트', '퍼스트케어 컴포팅 리추얼 3종 세트', ‘탄력케어 에센셜 리추얼 3종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AHC는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기획 세트부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컬렉션을 보다 특별한 가격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설 선물세트 대전을 진행한다. 로얄 젤리 펩타이드 2종 세트, 아이크림 특별 구성 세트 등의 신제품 세트와 B5 바이옴 컨센트레이트 스페셜 세트, 에이지리스 스킨케어 세트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키엘은 설날을 맞이해 베스트셀러 3종 대용량 제품에 호랑이 일러스트를 담은 설날 에디션을 준비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에디션은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모조 왕’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으며, ‘울트라 훼이셜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투명 에센스' 3종이 대용량 제품으로 한정 출시된다.

한편, 연휴에 맞춰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대규모 기획전도 진행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달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앱에서 설 선물 13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설 기프트 추천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멀티비타민과 유산균, 콜라겐 등 각종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부터, 인기 선물로 떠오른 프리미엄 치약, 입문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디·헤어케어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대전도 전개한다. △에스티로더 △프리메라 △모로칸오일 △아베다 등 12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구성·높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G9도 오는 31일까지 '설날 선물’ 프로모션을 열고, 설 선물로 좋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맞춤선물관 △G9선정맛집 △식품관 △리빙관 △뷰티·패션관 등으로 나눠 카테고리별 인기 선물을 제안하며, 전 회원 대상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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