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기대감 편의점, 주가·실적 두 토끼 잡나 BGF·GS리테일 4Q 긍정적,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1-21 06:00 수정 2022-01-21 06:00

허연수 GS리테일 CEO가 유튜브로 중계되는 비전 선포식에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증권가에서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주가 및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0일 “BGF리테일은 2021년 4분기 실적 호조 및 2022년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라며 “향후 일상생활 정상화에 따른 영업환경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35% 증가한 1조 7134억원, 481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다수 의견)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됐지만 특수입지(여행지) 매출 및 주류와 안주류의 판매 호조, 우호적 날씨 등에 힘입어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3%의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매출 흐름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영업 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0.5%p 개선되며 점포 순증 규모는 전분기 대비 200개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도 전년비 6% 증가한 7조 1666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비 16% 증가한 23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점 매출은 1.5% 성장하고, 점포수는 5%(+760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음료 등 고마진 상품의 비중 상승, 임차료 절감 노력, 자회사 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0.3%p 개선된 3.2%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오미크론 발병으로 ‘위드코로나’ 기대감이 일시적으로 약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등교와 출근이 정상화되고, 모임 인원·시간 제한이 없어지면서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데 따른 전반적인 객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며 기대를 모이고 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홈쇼핑을 제외한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2조 5593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56.4% 증가한 65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돼 켄센서스에 부합된다”라고 진단했다.
 
주요 거점에 자리 잡고 있는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최근 퀵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유통업종 평균 대비 높은 ROE(자기자본수익률)와 향후 기대되는 편의점 슈퍼 등의 영업 환경 개선 가능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차 연구원은 “오피스·학교·유흥가에서의 편의점 영업상황이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기대되는 편의점·슈퍼 등의 영업 환경 개선 기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17일) 15만 1000원으로 시작한 BGF리테일의 주가는 20일 기준 15만 7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3.9% 상승한 상태이며, GS리테일은 17일 2만 8950원으로 시작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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