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세일 백화점 매출 쑥…화장품·의류 판매↑ 세일 기간 매출 두 자릿수 증가, 명품·날씨 영향 컷다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9 10:12 수정 2021-10-19 10:12
위드코로나 분위기에 두 번의 대체공휴일 등의 효과로 올해 가을 주요 백화점의 정기세일 매출 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매출이 좋았던 명품을 비롯해 화장품과 여성 의류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간 판매가 저조했던 품목들의 소비가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 가을 세일(9월25일~10월11)보다 16.9% 증가했다.

해외패션 매출이 46.5% 증가한 것을 비롯해 생활가전 38.7%, 화장품 14.4%, 잡화여성의류 11.8% 등의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세일 마지막 날인 17일엔 패딩 등 방한의류 매출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매출은 20.2% 증가했다. 명품 매출이 47.0% 늘었고 골프가 52.9%, 여성패션 44.3%, 가전 44.9% 등이 고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매출이 24.8% 늘었다. 세일 기간 명품 46.9%, 가전 43.5%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다. 여성 패션(21.4%), 남성패션(14.5%), 생활(14.4%) 등의 매출도 증가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한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던 작년 가을과 비교하면 올해 소비 심리가 많이 살아난 편"이라며 "이번 가을 정기 세일에서는 그동안 백화점 매출을 주도해 온 명품 외에도 여성의류, 화장품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외투를 찾는 소비자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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