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력적인 25대 글로벌 기업에 뷰티기업 4곳 브랜드 컨설팅기관 선정..로레알>P&G>유니레버>LVMH 順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3 14:32 수정 2021-10-14 20:22


로레알 그룹과 프록터&갬블(P&G), 유니레버 및 LVMH 그룹이 경영학 전공자들이 선정한 가장 취업하고픈 글로벌 기업(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리스트에서 전년도에 10위에 올랐던 로레알은 이번에 5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아마존을 제치고 5위에 당당하게 랭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사실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글로벌 본사를 둔 다국적 시장조사‧브랜드 컨설팅기관 우니베르줌(Universum)이 6일 공개한 ‘경영학도 선정 가장 매력적인 글로벌 기업 25곳’ 리스트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리스트를 보면 로레알이 5위에 오르면서 화장품‧퍼스널케어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가운데 유럽 내 다국적기업 가운데 최고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게 했다.

로레알의 뒤를 이어 P&G가 18위, 유니레버가 20위, LVMH가 22위 등의 순으로 각각 랭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로레알은 공학/IT 전공자들이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글로벌 기업 25곳’ 리스트에서도 화장품‧퍼스널케어 기업들 가운데 유일하게 19위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 리스트는 우니베르줌이 세계 최대 경제권에 속하는 10개국에서 총 22만1,800명의 경영학 또는 공학/IT 전공자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조사한 것이다.

조사대상 10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인도, 브라질 및 중국 등이었다.

‘경영학도 선정 가장 매력적인 글로벌 기업 25곳’을 선정하는 조사작업에는 10개국에서 총 11만명 이상의 경영학 전공자 및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참고로 이 리스트를 보면 구글이 1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국내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21위에 이름을 올렸음이 눈에 띄었다.

로레알 그룹의 장-클로드 르 그랑 인사(人事) 담당부회장은 “우니베르줌의 조사에서 우리가 글로벌 ‘톱 5’에 선정된 데다 EU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다국적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에게 훌륭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이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일은 언제나 로레알 그룹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일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르 그랑 부회장은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올여름 우리는 글로벌 청년고용 프로그램 ‘로레알 포 유스’(L’Oreal For Youth)에 착수함에 따라 내년까지 30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2만5,00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연구, 디지털, 소매유통, 마케팅, 경영 및 기술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수의 청년들이 지원해 함께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리스트를 보면 1위 구글,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애플, 4위 딜로이트, 5위 로레알, 6위 아마존, 7위 언스트&영, 8위 KPMG, 9위 JP모건은행, 10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11위 골드만 삭스, 12위 맥킨지, 13위 BMW 그룹, 14위 보스턴 컨설팅, 15위 아디다스, 16위 모건 스탠리, 17위 뱅크 오브 아메리카/메릴 린치, 18위 P&G, 19위 네슬레, 20위 유니레버, 21위 삼성, 22위 LVMH, 23위 나이키, 24위 다임러/메르세데스 벤츠, 25위 도이체방크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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