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위드 코로나 시대 진정, 식물, 밀착 바람 분다" [뷰티누리 트렌드모니터™] 8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22 06:00 수정 2021-09-29 13:32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식물 성분을 활용해 피부를 진정해 주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여름 폭염에 이어 가을 건조함까지 소비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밀착력 높은 제품이라면 더욱 주목을 받는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1년 8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분석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진정', '식물', '밀착'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이 계속되면서 피부 트러블까지 급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 주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식물 유래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고민하며 자연기반의 식물성분이 첨가된 제품에 열광하게 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면 잦은 마스크 착용에도 묻어나지 않는 화장품을 선택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각 화장품 브랜드들은 새롭게 마스크 프루프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에 지속력을 보강해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는 것.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묻어나지 않는 메이크업 유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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