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챌린지 정부가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는 폐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21년 6월 열린 중소·중견기업 경제인간담회에서 "해외와 비교해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과감히 없애는 규제챌린지를 추진하겠다"며 "정부가 세상의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느끼는 기업들의 애로와 답답함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규제챌린지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를 민간-정부가 함께 개선하는 정책이다. 새로운 (용)기준 화장품 용기의 자원 순환을 추진하는 시민연대 '화장품 어택 시민행동'이 2021년 6월 화장품 용기 재활용과 관련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연대에 참여한 손세라 네이버카페 제로웨이스트홈 공동운영자는 "화장품 용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지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조원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세계 3위권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수출 증가로 2020년도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하고 동시에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2021년 6월 밝혔다.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의 14.3%를 차지했고 그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V-I-C-TO-R-Y 뷰티 인플루언서 사업을 영위하는 레페리의 트렌드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뷰티 키워드로 'VICTORY'를 2021년 6월 제시했다. VICTORY는 ▷비건뷰티(Vegan beauty) ▷개인화(Individuality) ▷협업 마케팅(Collaboration) ▷코로나로부터의 보호(TO protect from COVID) ▷회복을 위한 노력(Recover) ▷유튜브 시장의 변화(Youtube market)라는 6가지 키워드로 코로나 시대의 뷰티 트렌드를 조명했다. 신중년 '눈독' 앱 5060 신중년은 메신저 앱, 포탈 앱처럼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서 더 나아가 책·잡지 등 콘텐트 구독 및 쇼핑을 희망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앱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가 2021년 6월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신중년들이 향후 쓰고 싶은 앱에서는 △책, 잡지 등 콘텐트 구독(31.7%) △쇼핑(29.7%) △게임(29.3%) △금융(24.1%)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앱(18.7%)이 상위를 차지했다. 부머 쇼퍼 2030 세대가 주도하던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2021년 6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5060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가 '큰손'으로 어느 연령대보다 주목 받고 있다. 전쟁 직후 출산율이 급등했을 때 태어나 인구 수가 많은 부머 쇼퍼는 경제 고도 성장기에 청장년기를 보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비력이 두텁다. 예로 2020년 5060 온라인쇼핑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10%P 넘게 증가했다. 제로화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없애기로 하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제주도에서 시작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1년 6월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7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0%'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중장기 지속가능 전략 '가치있는 같이(Better Together)'를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 양극화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시켜 기업의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혁신하는 제반활동을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1년 6월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디지털 양극화가 꼽혔다. 노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직장과 사회생활 적응도 문제이지만 디지털 기술 활용에 있어 업종·기업규모간 간극이 더 커진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450억 달러 중국 하이난 면세점 매출이 오는 2025년에는 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021년 6월 한국면세점협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글로벌 여행소매 전문지 무디리포트의 마틴 무디 회장은 영상 발표를 통해 "기업 친화적, 소비자 친화적 정책 및 소매업 허가 확대에 힘입어 하이난 면세점 매출은 2021년 매출 93억~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5년까지는 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샘플경제 小样经济 현명한 소비와 체험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샘플경제(小样经济)'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KOTRA 중국 텐진무역관의 2021년 6월 보고서는 다양한 소량의 샘플 형태의 제품을 저가격에 판매하는 개념인 샘플경제가 최근 뷰티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관련 브랜드가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샘플만으로도 독자적인 화장품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
규제챌린지
정부가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는 폐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21년 6월 열린 중소·중견기업 경제인간담회에서 "해외와 비교해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과감히 없애는 규제챌린지를 추진하겠다"며 "정부가 세상의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느끼는 기업들의 애로와 답답함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규제챌린지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를 민간-정부가 함께 개선하는 정책이다.
새로운 (용)기준
화장품 용기의 자원 순환을 추진하는 시민연대 '화장품 어택 시민행동'이 2021년 6월 화장품 용기 재활용과 관련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연대에 참여한 손세라 네이버카페 제로웨이스트홈 공동운영자는 "화장품 용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지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조원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세계 3위권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수출 증가로 2020년도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하고 동시에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2021년 6월 밝혔다.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의 14.3%를 차지했고 그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V-I-C-TO-R-Y
뷰티 인플루언서 사업을 영위하는 레페리의 트렌드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뷰티 키워드로 'VICTORY'를 2021년 6월 제시했다. VICTORY는 ▷비건뷰티(Vegan beauty) ▷개인화(Individuality) ▷협업 마케팅(Collaboration) ▷코로나로부터의 보호(TO protect from COVID) ▷회복을 위한 노력(Recover) ▷유튜브 시장의 변화(Youtube market)라는 6가지 키워드로 코로나 시대의 뷰티 트렌드를 조명했다.
신중년 '눈독' 앱
5060 신중년은 메신저 앱, 포탈 앱처럼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서 더 나아가 책·잡지 등 콘텐트 구독 및 쇼핑을 희망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앱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가 2021년 6월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신중년들이 향후 쓰고 싶은 앱에서는 △책, 잡지 등 콘텐트 구독(31.7%) △쇼핑(29.7%) △게임(29.3%) △금융(24.1%)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앱(18.7%)이 상위를 차지했다.
부머 쇼퍼
2030 세대가 주도하던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2021년 6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5060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가 '큰손'으로 어느 연령대보다 주목 받고 있다. 전쟁 직후 출산율이 급등했을 때 태어나 인구 수가 많은 부머 쇼퍼는 경제 고도 성장기에 청장년기를 보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비력이 두텁다. 예로 2020년 5060 온라인쇼핑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10%P 넘게 증가했다.
제로화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없애기로 하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제주도에서 시작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1년 6월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7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0%'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중장기 지속가능 전략 '가치있는 같이(Better Together)'를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 양극화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시켜 기업의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혁신하는 제반활동을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1년 6월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디지털 양극화가 꼽혔다. 노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직장과 사회생활 적응도 문제이지만 디지털 기술 활용에 있어 업종·기업규모간 간극이 더 커진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450억 달러
중국 하이난 면세점 매출이 오는 2025년에는 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021년 6월 한국면세점협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글로벌 여행소매 전문지 무디리포트의 마틴 무디 회장은 영상 발표를 통해 "기업 친화적, 소비자 친화적 정책 및 소매업 허가 확대에 힘입어 하이난 면세점 매출은 2021년 매출 93억~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5년까지는 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샘플경제 小样经济
현명한 소비와 체험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샘플경제(小样经济)'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KOTRA 중국 텐진무역관의 2021년 6월 보고서는 다양한 소량의 샘플 형태의 제품을 저가격에 판매하는 개념인 샘플경제가 최근 뷰티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관련 브랜드가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샘플만으로도 독자적인 화장품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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