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리더스코스메틱 1분기 매출 206억, 전년비 6.2%↓ 화장품 사업 부진 영향, 영업익 적자 지속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5-18 15:40 수정 2021-05-18 15:41

자료:금감원


리더스코스메틱이 화장품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2021년 5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 14억 원)감소한 206억 원을 기록했다. 골판지 부문이 19억 원 늘었지만, 화장품 부문에서 33억 원이 줄어든 결과다. 자회사인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실적에서 제외됐다.

이번 분기 23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내 전년동기보다 6억 원 적자 폭을 줄였다. 골판지와 화장품 부문에서 각각 1억 원, 5억 원의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자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1%다.

순손실도 전년비 10억 원 줄은 22억 원을 기록 했지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관련 손익에서 12억 원 손해가 났기 때문이다.

판매관리비는 60억 원으로 전년비 42.8%(45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수수료, 급여·복리후생비, 지급수수료가 각각 17억 원, 9억 원, 8억 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매출액대비 비중은 29%를 기록했다. 

타사품유통(상품)매출은 전년비 45.8% 감소한 8억 원을 기록했다. 지배기업인 리더스코스메틱 국내법인에서 10억 원 손실을 낸 데 기인하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3.7%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1억 원으로 비용인식이 3억 원 감소한데 따라 전년비 79.8%(3억 원) 줄었다. 비용인식이 3억 원 줄었기 때문이며, 프로스테믹스는 연결 실적에서 제외됐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0.9%다.

해외매출·수출은 전년비 61.5%(22억 원) 줄은 14억 원을 기록했는데,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22억 원 감소한데 기인한다. 프로스테믹스의 연결 실적이 제외된 것도 영향을 줬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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