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KEY NOTES for MANAGEMENT: 2020년 11월 발표
탈세계화
"K뷰티, 변신해야 미래를 보장받는다."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한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적 교류가 줄고 출장이 어려워 해외생산기지가 타격을 받게 되면서 탈세계화와 올뉴(all new) 국산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원장은 화장품 원료도 사용이 국산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소재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내비쳤다.
세제 감면
2020년 4분기 소매유통업계 경기전망지수(RBSI)가 소폭 상승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면서 정부의 세제 감면, 추가 재난지원금,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0년 4분기 RBSI가 ‘85’로 집계됐다고 2020년 10월 밝혔다. 지난 3분기(82)보다 미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반등 신호는 미포착 상태다.
74만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020년 10월 발표한 '코로나 위기와 9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던 2월부터 최근까지 사라진 일자리가 총 74만개이고 늘어난 무직자는 87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2월을 기준으로 삼아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일자리 총 74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한국무역협회가 2020년 10월 개최한 '언택트 시대에 통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특강에서 이라경 에이블랩 대표는 가상의 캐릭터에 성격과 특징을 부여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인플루언서의 사생활, 정치적 발언 등으로 브랜드가 악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그런 면에서 안전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4%
중국 CBO 등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로레알 15.2%, 에스티로더 10.8%, LVMH 7.1%, 시세이도 5.3%, 암웨이 5.3%, 아모레퍼시픽 4%, 샤넬 2.8%, P&G 2.4%, LG생활건강 2.2% 등으로 파악됐다. 2020년 중국 광군제 1차 이벤트였던 11월 1~3일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에 후后와 설화수 화장품 세트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면서 가성비보다는 럭셔리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사 우대
네이버 쇼핑·동영상 부문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20년 10월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에 유리하게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하는 방식으로 검색결과가 객관적이라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른바 '자사 우대'를 한 행위에 대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88억 달러
2019년 기준으로 46억857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아로마테라피 마켓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8.2%의 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정보‧컨설팅기관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가 2020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에는 글로벌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총 87억987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주인 코스메틱
글로벌 혁신 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에스티로더가 우주 공간으로 진출하는 첫 번째 화장품 브랜드로 역사에 기록됐다.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만이 NASA와 함께 14번째 상용화 비행을 위해 2020년 9월 발사한 '시그너스' 우주선에 에스티로더의 자사 아이콘격 제품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가 탑재됐다. 회사 관계자는 "우주 공간으로 향하는 최초의 뷰티 브랜드로서 우주경제 구축 참여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485조원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22년 거래액 추정치가 2조8500억위안, 한화로 485조원대 규모에 이르고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메조미디어가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 자료를 인용해서 발표한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커머스 거래규모는 2017년 209억위안에서 2022년 2조8548억위안으로 급팽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8% 급감
일본 산업전문지 주간장업은 시장조사 전문기업 '후지경제'를 인용, 2020년 일본 화장품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7.8% 감소한 2조5948억엔으로 전망된다고 2020년 10월 보도했다. 코로나19 확대로 인바운드 수요가 급감하고 내수시장에서도 외출자제에 따른 메이크업 화장 감소 등 화장품 자체의 수요 감소를 주요 요인으로 언급했다. 특히 고가 가격대 제품의 경우 전년대비 13.3% 감소한 7830억엔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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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NOTES for MANAGEMENT: 2020년 11월 발표
탈세계화
"K뷰티, 변신해야 미래를 보장받는다."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한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적 교류가 줄고 출장이 어려워 해외생산기지가 타격을 받게 되면서 탈세계화와 올뉴(all new) 국산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원장은 화장품 원료도 사용이 국산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소재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내비쳤다.
세제 감면
2020년 4분기 소매유통업계 경기전망지수(RBSI)가 소폭 상승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면서 정부의 세제 감면, 추가 재난지원금,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0년 4분기 RBSI가 ‘85’로 집계됐다고 2020년 10월 밝혔다. 지난 3분기(82)보다 미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반등 신호는 미포착 상태다.
74만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020년 10월 발표한 '코로나 위기와 9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던 2월부터 최근까지 사라진 일자리가 총 74만개이고 늘어난 무직자는 87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2월을 기준으로 삼아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일자리 총 74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한국무역협회가 2020년 10월 개최한 '언택트 시대에 통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특강에서 이라경 에이블랩 대표는 가상의 캐릭터에 성격과 특징을 부여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인플루언서의 사생활, 정치적 발언 등으로 브랜드가 악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그런 면에서 안전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4%
중국 CBO 등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로레알 15.2%, 에스티로더 10.8%, LVMH 7.1%, 시세이도 5.3%, 암웨이 5.3%, 아모레퍼시픽 4%, 샤넬 2.8%, P&G 2.4%, LG생활건강 2.2% 등으로 파악됐다. 2020년 중국 광군제 1차 이벤트였던 11월 1~3일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에 후后와 설화수 화장품 세트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면서 가성비보다는 럭셔리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사 우대
네이버 쇼핑·동영상 부문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20년 10월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에 유리하게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하는 방식으로 검색결과가 객관적이라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른바 '자사 우대'를 한 행위에 대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88억 달러
2019년 기준으로 46억857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아로마테라피 마켓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8.2%의 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정보‧컨설팅기관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가 2020년 10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에는 글로벌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총 87억987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주인 코스메틱
글로벌 혁신 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에스티로더가 우주 공간으로 진출하는 첫 번째 화장품 브랜드로 역사에 기록됐다.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만이 NASA와 함께 14번째 상용화 비행을 위해 2020년 9월 발사한 '시그너스' 우주선에 에스티로더의 자사 아이콘격 제품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가 탑재됐다. 회사 관계자는 "우주 공간으로 향하는 최초의 뷰티 브랜드로서 우주경제 구축 참여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485조원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22년 거래액 추정치가 2조8500억위안, 한화로 485조원대 규모에 이르고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메조미디어가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 자료를 인용해서 발표한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커머스 거래규모는 2017년 209억위안에서 2022년 2조8548억위안으로 급팽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8% 급감
일본 산업전문지 주간장업은 시장조사 전문기업 '후지경제'를 인용, 2020년 일본 화장품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7.8% 감소한 2조5948억엔으로 전망된다고 2020년 10월 보도했다. 코로나19 확대로 인바운드 수요가 급감하고 내수시장에서도 외출자제에 따른 메이크업 화장 감소 등 화장품 자체의 수요 감소를 주요 요인으로 언급했다. 특히 고가 가격대 제품의 경우 전년대비 13.3% 감소한 7830억엔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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