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영양·보습 여전한 인기에 ‘건강’ 급부상 [뷰티누리 트렌드모니터™] 9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0-28 05:57 수정 2020-10-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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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화장품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0년 9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건강’, ‘영양’, ‘보습’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을 강조한 화장품이 주목받은 것이 특징이다. 성분은 물론 패키지에도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클린뷰티, 비건뷰티를 앞세운 제품들이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피부 탄력케어를 돕는 세럼·앰플 등 고농축 제품이 눈길을 끌었고 영양 성분을 담은 메이크업 제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조한 가을을 맞아 ‘보습’케어를 도와주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기존 인기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정제수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거나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은 ‘정제수 제로’ 제품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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