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이커머스·언택트’ 주목

지난 8월 화장품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졌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잇따라 유명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SNS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효과적인 제품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화장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점을 강조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됐으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며 언택트 마케팅은 더욱 증가했다. 지자체에서는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언택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집에서 향을 맡고 향수를 선택할 수 있는 언택트 시향 서비스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