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지속되는 수분케어·자외선차단제 ‘눈길’

화장품기업들은 여름을 맞아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은 물론 오랜 시간 지속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0년 7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수분’, ‘지속’, ‘차단’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뜨거워지는 피부를 위한 ‘수분’ 케어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민감해진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 진정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지속력’을 강조한 제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고 피부를 케어하는 제품도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자외선·적외선은 물론 블루라이트 차단을 내세운 화장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