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KEY NOTES for MANAGEMENT: 2020/03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03-18 06:30 수정 2020-03-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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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發 경영타격

2020년 1월부터 전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한국 기업의 60% 이상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61.8%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8%, 9.1%씩 감소하고 중국수출액은 12.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 디지털세

디지털세 부과 대상에 소비자대상사업이 포함되면서 국내 화장품기업들도 사정권에 들어갔다. 디지털세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회사가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국가 또는 지역 내 창출한 디지털 매출을 대상으로 법인세와는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디지털세 국제협의체 IF(Inclusive Framework)는 2019년 연말에 열렸던 총회에서 소비자대상사업을 적용대상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3. CDSCO

신남방시장의 주요 국가인 인도의 경우 판매 목적으로 수입되는 모든 화장품은 CDSCO로 명명된 관리감독 당국에 등록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예로 수입자가 등록 인증서를 신청하려면 SUGAM이라 알려진 수입 제품 접수 및 등록을 진행하는 인도 정부 포털의 로그인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제출이 완료되면 해당 양식이 생성되고 CDSCO 당국의 승인 후 시점에 등록 증명서를 받는 절차가 따른다.


4. CITES

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는 국제 협약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183개 국가가 가입했다. 특히 생물 자체뿐만 아니라 부분물이나 파생물도 적용 대상이다. 파생물에는 CITES 종으로 만든 약품이나 화장품, 비누 샴푸 등이 포함된다. KOTRA 관계자는 "CITES 준수를 통해 K뷰티 제품은 생산과정도 친환경을 추구하는 제품이라는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5. COD

KOTRA 방콕무역관의 2020년 1월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택배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세의 바탕으로는 현금결제, 신속 배송, 영업시간 확장 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 태국 소비자의 온라인쇼핑 불만족 요소 1위는 제품 품질, 2위가 배송시간이었고 택배사는 불만족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상품을 배달 받아 상태를 확인 후 현금을 지급하는 COD(Cash on Delivery)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6. 칸코쿳뽀

‘칸코쿳뽀(韓国っぽ)’는 ‘칸코쿳 뽀이(韓国っぽい)’의 줄임말로 ‘한국 같다, 한국스럽다’는 의미다. 이 표현은 2020년 2월 기준 단순 신조어를 뛰어넘어 일본의 일상용어가 됐다. 1030 일본 여성들 중심으로 많이 쓰이는 칸코쿳뽀와 관련한 웹 게시글은 1억개가 넘고, 칸코쿳뽀 메이크업과 관련한 게시글만 해도 약 1200만개에 이른다. ‘칸코쿳뽀 메이크업’, ‘칸코쿳뽀 화장법으로 한국형 미인이 되는 법’ 등 게시글 종류도 다양하다.


7. 61% vs 54%

시코르 방문자의 61%가 셀렉트(편집)숍채널 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세포라는 방문자의 54%가 채널 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2020년 1월 발표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의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들은 세포라가 불만족스러운 이유에 대해 "가격이 특별히 저렴한 것 같지 않다", "해외 브랜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장소" 등을 언급했다.


8. 파격적 다양성

2020년 2월 열린 미스 독일 선발대회는 ‘파격적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취지 아래 아기 엄마, 임산부 등 다양한 후보들이 출전하면서 미스 독일 우승자로 35세 아기 엄마가 선발됐다. 우승자는 35세 레오니 폰 하제로 3살짜리 딸을 둔 엄마이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대회 93년 역사상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됐고, 대회 조직위는 심사위원 전원을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로만 구성하는 행보를 보였다.


9. 베이인메이, 톈마오

한국무역협회 2020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중국 내 영유아용품 브랜드 소셜미디어 인지도는 베이인메이(贝因美), 레고, 순면시대(全面时代), 페이허(飞鹤), 가오, 존슨앤드존슨, 바오바오수(宝宝树), 하오하이즈(好孩子), 마마왕(妈妈网)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유아용품 온라인 판매 1위는 톈마오 플랫폼으로 2019년 11월 관련 판매액은 1355억 위안(약 23조원)으로 전체 시장규모의 75.5%를 차지했다.


10. 그래핀 시트마스크

그래핀을 활용한 마스크팩 시트가 국내시장에 2020년 2월 등장했다. 그래핀 마스크를 출시한 아이크래프트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등장한 바 있는 그래핀 마스크는 품질, 유해성 문제가 존재했다"며 "이를 극복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래핀 시트마스크는 그래핀 물질의 전도성을 이용해 생체전류를 통한 유효성분의 피부흡수율을 높인다는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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