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념 소비 국내 소비자들의 가치와 의미 부여를 위한 비용 지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착한 소비 활동 및 SNS 기부 캠페인 관련 조사'에 따르면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개념 있는 소비를 한다는 응답이 78.1%에 달했다. 또 나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응답도 70.5%로 나타났다. 2. 22-02-2020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2020년 3월 14일 시행됨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이 2월 22일 처음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맞춤형화장품은 현장혼합형, 공장제조 배송형, DIY키트형, 디바이스형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 현장혼합형의 경우 조제관리사를 고용해야 3월 14일 이후 맞춤형화장품 판매가 가능하다. 시험 응시자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응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3.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는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제도를 최초 규정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벤처투자촉진법은 기존 벤처기업법과 중소기업창업법에 분산된 벤처투자제도 규제를 완화 및 통일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행일은 2020년 7월이다. 4. 외모 '새로고침' 클릭 메조미디어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10대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키워드는 학업, 외모, 인플루언서, 게임, 웹드라마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온·오프라인 진로탐색이 활발하며 외모를 고치고 꾸미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및 광역시에 거주하는 설문 대상 1000명 중 10대의 43%가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고 반반이라는 답변은 41%,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5. 최다 창업, 최다 고용 화장품이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 횟수가 가장 많고 최대 인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년 12월 발표한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총 창업기업 7462개 중 화장품 분야가 3513개(4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2017년 창업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 7661명 중 화장품 분야가 4057명(52.9%)로 가장 높았다. 6. 펨테크(Femtech) 여성 건강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결합한 펨테크(Femtech) 산업의 급성장이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벤처기업 ‘아바(AVA)’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기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운 워킹맘을 위해 신선한 모유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미국 스타트업 ‘밀크 스토크(Milk Stork)’도 각광받고 있다. 7. 피부 문진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한다고 2020년 1월 밝혔다. 도입 목적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 극대화라고 전해졌다. 또 피부 문진 서비스를 구현하는 자체 개발 앱 '올영EZ'가 태블릿에 탑재돼 매장 직원이 고객들의 피부 상태나 고민을 좀 더 명확하게 상담하고 적합한 상품 안내를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8. 평행현실(Parallel Reality) CES 2020 기조강연자인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대표는 "평행현실(PR, parellel reality) 기술로 개인별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델타항공 앱도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평행현실을 적용한 단일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은 목적지가 각각 다른 다수의 다국적 여행객에게 맞춤화된 언어와 개별 여행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9. GDP 1만 달러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가 7만 892위안, 미화로 환산하면 1만 276달러로 1만 달러의 관문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2020년 1월 밝혔다. 왕위안훙(王遠鴻)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부주임은 1인당 GDP의 증가는 가처분소득의 증가를 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소비 업그레이드도 지속된다고 왕 부주임은 GDP 1만 달러 돌파의 의미를 강조했다. 10. 영국인 이·미용서비스 '홀릭' 영국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이·미용업소 수가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헤어뷰티연합(NHBF) '2019년 업계 통계현황'에 따르면 이발소는 5088개(+64%), 뷰티살롱 3686개(+73%), 헤어뷰티살롱 2516개(+50%), 헤어살롱 2865곳(+21%), 네일살롱 1262개 (+56%)가 각각 증가했다. 모든 이·미용업소 유형을 포함했을 때 총 3만 4000개에서 4만 9000개로 45% 증가했다. |

1. 개념 소비
국내 소비자들의 가치와 의미 부여를 위한 비용 지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착한 소비 활동 및 SNS 기부 캠페인 관련 조사'에 따르면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개념 있는 소비를 한다는 응답이 78.1%에 달했다. 또 나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응답도 70.5%로 나타났다.
2. 22-02-2020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2020년 3월 14일 시행됨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이 2월 22일 처음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맞춤형화장품은 현장혼합형, 공장제조 배송형, DIY키트형, 디바이스형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 현장혼합형의 경우 조제관리사를 고용해야 3월 14일 이후 맞춤형화장품 판매가 가능하다. 시험 응시자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응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3.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는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제도를 최초 규정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벤처투자촉진법은 기존 벤처기업법과 중소기업창업법에 분산된 벤처투자제도 규제를 완화 및 통일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행일은 2020년 7월이다.
4. 외모 '새로고침' 클릭
메조미디어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10대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키워드는 학업, 외모, 인플루언서, 게임, 웹드라마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온·오프라인 진로탐색이 활발하며 외모를 고치고 꾸미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및 광역시에 거주하는 설문 대상 1000명 중 10대의 43%가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고 반반이라는 답변은 41%,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5. 최다 창업, 최다 고용
화장품이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 횟수가 가장 많고 최대 인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년 12월 발표한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총 창업기업 7462개 중 화장품 분야가 3513개(4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2017년 창업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 7661명 중 화장품 분야가 4057명(52.9%)로 가장 높았다.
6. 펨테크(Femtech)
여성 건강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결합한 펨테크(Femtech) 산업의 급성장이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벤처기업 ‘아바(AVA)’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기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운 워킹맘을 위해 신선한 모유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미국 스타트업 ‘밀크 스토크(Milk Stork)’도 각광받고 있다.
7. 피부 문진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한다고 2020년 1월 밝혔다. 도입 목적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 극대화라고 전해졌다. 또 피부 문진 서비스를 구현하는 자체 개발 앱 '올영EZ'가 태블릿에 탑재돼 매장 직원이 고객들의 피부 상태나 고민을 좀 더 명확하게 상담하고 적합한 상품 안내를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8. 평행현실(Parallel Reality)
CES 2020 기조강연자인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대표는 "평행현실(PR, parellel reality) 기술로 개인별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델타항공 앱도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평행현실을 적용한 단일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은 목적지가 각각 다른 다수의 다국적 여행객에게 맞춤화된 언어와 개별 여행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9. GDP 1만 달러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가 7만 892위안, 미화로 환산하면 1만 276달러로 1만 달러의 관문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2020년 1월 밝혔다. 왕위안훙(王遠鴻)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부주임은 1인당 GDP의 증가는 가처분소득의 증가를 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소비 업그레이드도 지속된다고 왕 부주임은 GDP 1만 달러 돌파의 의미를 강조했다.
10. 영국인 이·미용서비스 '홀릭'
영국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이·미용업소 수가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헤어뷰티연합(NHBF) '2019년 업계 통계현황'에 따르면 이발소는 5088개(+64%), 뷰티살롱 3686개(+73%), 헤어뷰티살롱 2516개(+50%), 헤어살롱 2865곳(+21%), 네일살롱 1262개 (+56%)가 각각 증가했다. 모든 이·미용업소 유형을 포함했을 때 총 3만 4000개에서 4만 9000개로 4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