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시장은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열의에 비해 경쟁력과 정보 취득이 열악한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장 인터뷰를 월 1회 게재한다. [K뷰티, 해외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통해 국가별 특징 및 해외 화장품시장 현황, 해외 진출시 유의사항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멕시코는 인구 약 1억 2600만명, GDP 1조 2213억 달러(2018년 기준)로 저렴한 인건비와 지리적 이점 덕분에 북미와 중남미 진출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인은 10%에 불과하고 원주민(28%)과 ‘메스티소’라고 불리는 혼혈(62%) 등 유색인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북으로는 미국, 남쪽으로는 과테말라 및 벨리즈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총 32개 연방주로 이뤄져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 및 근교에는 약 22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멕시코시티는 연중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뷰티시장으로 꼽힌다. 2018년 기준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05억 달러로 매년 약 9~11%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스킨케어·썬케어가 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어케어 18%, 메이크업 15% 순이다. 최근 그루밍족 증가에 따라 남성 미용분야도 15%나 차지한다.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멕시코에서도 온라인몰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화장품 소비는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대형마트 혹은 드럭스토어 및 전문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높고 온라인 주문을 통한 소비는 10% 미만 수준이다. 대부분의 멕시코인은 오랜 기간 써오던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SNS를 통한 홍보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는 소비층도 많아졌고, 상류층을 기준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에이본, 유니레버, 로레알 등 미국 및 유럽 브랜드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어떠한가. 최근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키워드는 단연 ‘친환경’이 대세다. 친환경은 요즘 멕시코 전역에서 부는 소비트렌드로 화장품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제품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졌고 인체에 유해한 파라벤이나 화학 계면활성제 등을 최대한 피하고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또 제품 성분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도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하거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친환경적인 소비를 중시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가 있다면. 매년 10월 말 멕시코시티에서 뷰티전시회(EBS; Expo Beauty Show)가 개최된다. 개최 11회를 맞이한 2019년에는 56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참관객은 약 8만명이었다. 헤어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홈케어(셀프케어)와 남성뷰티 관련 제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KOTRA도 매년 한국관을 조성해 10여개 한국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 자체는 B2C 성격이 더 강해보이지만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용이하고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뷰티 및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통해 멕시코에서도 한국 콘텐츠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연예인들의 모습을 직접 화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한국 화장품 사용 후기를 소개하는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멕시코 소비자들은 K뷰티의 강점으로 독창성과 가성비가 높은 점을 꼽는다. 멕시코 소비자들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고 이미 값싼 중국산과 미국산 화장품이 많이 보급되어 있기에 한국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중·고가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은 매장에 새로 들여놓기 좋은 ‘신상’으로 취급받는다. 한국 화장품은 새로운 기능, 성분, 디자인 등을 끊임없이 내놓는다고 평가된다. 경쟁이 치열한 멕시코 화장품 업계에서 고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신규 아이템으로 제격인 것이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진출 현황은. 초기에는 미샤, 토니모리 등 국내 브랜드가 로드숍 형태로 진입했으나 몇 년 전부터는 한국 화장품만 브랜드 종류별로 모아 판매하는 현지 로드숍과 온라인몰도 생겼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OEM을 희망하는 현지 뷰티브랜드들도 많고 유명 백화점체인 일부 매장에서는 K뷰티 코너를 조성하는 등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한국 뷰티제품은 마스크팩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사용법이 쉬운데다 가시적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테스트하기 좋기 때문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피부가 다소 거칠고 잡티가 많고 주로 색조메이크업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한류 열풍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한국인들을 접하면서 클렌징,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최근에는 피부측정기나 하이푸(HIFU) 리프팅기기 등 피부과 병원 디스트리뷰터나 에스테틱샵으로부터 한국산 미용기기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멕시코 시장 진출시 유의사항은. 멕시코는 인체에 침투도가 낮은 마스크팩이나 일반 크림 등은 별도의 식약처 인증 없이 스페인어로 성분이 표기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면 통관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들어 수입업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통관이 안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식 수입이 아닌 샘플운송 시에는 핸드캐리가 가장 안전하다. 핸드캐리가 불가능할 경우 현지 수입업자나 경험이 있는 현지 포워더를 이용해 발송하는 것이 좋다. 반면 인체에 침투도가 높은 리프팅실이나 보톡스 등 식약처 인증이 필요한 제품을 수출할 때에는 가급적 인증획득 경험이 있는 현지 파트너의 도움을 받는 편을 추천한다. 인증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준비할 행정서류가 복잡하고 소요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또 현지 바이어들이 부르는 초기 주문량이 작아 실망할 수 있다. 이는 바이어의 유통규모가 작아서라기보다는 멕시코 바이어들이 다소 보수적이어서 처음에는 소량만으로 테스트하고 시장성이 입증된 후에야 주문량을 차차 늘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최소주문수량(MOQ)이 작더라도 일단 거래를 시작한 후 점차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멕시코의 폭넓은 유통망을 잘 활용한 마케팅 노력이 필요한 동시에 제품의 상표나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에 관련한 부분을 멕시코 당국에 미리 등록해 안정적으로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 진출을 원하는 K뷰티 브랜드들에게 한 마디.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규모에 비해 제품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여진다. 멕시코인은 한국인과 피부색깔, 피부타입, 얼굴형태 등이 다르며 대부분의 한국 여성과는 달리 화장 후에도 자신의 피부 톤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문화차이 및 시장특성을 고려해 현지 사정에 맞는 제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관련 전시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접근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제품에 대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수월할 수 있으나 실제 거래에 있어서는 멕시코 관습의 특성 상 진행이 굉장히 더딜 수 있으며 바이어가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해외시장은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열의에 비해 경쟁력과 정보 취득이 열악한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장 인터뷰를 월 1회 게재한다. [K뷰티, 해외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통해 국가별 특징 및 해외 화장품시장 현황, 해외 진출시 유의사항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멕시코를 소개한다면.
멕시코는 인구 약 1억 2600만명, GDP 1조 2213억 달러(2018년 기준)로 저렴한 인건비와 지리적 이점 덕분에 북미와 중남미 진출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인은 10%에 불과하고 원주민(28%)과 ‘메스티소’라고 불리는 혼혈(62%) 등 유색인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북으로는 미국, 남쪽으로는 과테말라 및 벨리즈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총 32개 연방주로 이뤄져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 및 근교에는 약 22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멕시코시티는 연중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뷰티시장으로 꼽힌다. 2018년 기준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05억 달러로 매년 약 9~11%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스킨케어·썬케어가 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어케어 18%, 메이크업 15% 순이다. 최근 그루밍족 증가에 따라 남성 미용분야도 15%나 차지한다.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멕시코에서도 온라인몰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화장품 소비는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대형마트 혹은 드럭스토어 및 전문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높고 온라인 주문을 통한 소비는 10% 미만 수준이다.
대부분의 멕시코인은 오랜 기간 써오던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SNS를 통한 홍보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는 소비층도 많아졌고, 상류층을 기준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에이본, 유니레버, 로레알 등 미국 및 유럽 브랜드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어떠한가.
최근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키워드는 단연 ‘친환경’이 대세다. 친환경은 요즘 멕시코 전역에서 부는 소비트렌드로 화장품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제품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졌고 인체에 유해한 파라벤이나 화학 계면활성제 등을 최대한 피하고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또 제품 성분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도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하거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친환경적인 소비를 중시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가 있다면.
매년 10월 말 멕시코시티에서 뷰티전시회(EBS; Expo Beauty Show)가 개최된다. 개최 11회를 맞이한 2019년에는 56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참관객은 약 8만명이었다. 헤어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홈케어(셀프케어)와 남성뷰티 관련 제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KOTRA도 매년 한국관을 조성해 10여개 한국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 자체는 B2C 성격이 더 강해보이지만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용이하고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뷰티 및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통해 멕시코에서도 한국 콘텐츠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연예인들의 모습을 직접 화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한국 화장품 사용 후기를 소개하는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멕시코 소비자들은 K뷰티의 강점으로 독창성과 가성비가 높은 점을 꼽는다. 멕시코 소비자들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고 이미 값싼 중국산과 미국산 화장품이 많이 보급되어 있기에 한국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중·고가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은 매장에 새로 들여놓기 좋은 ‘신상’으로 취급받는다. 한국 화장품은 새로운 기능, 성분, 디자인 등을 끊임없이 내놓는다고 평가된다. 경쟁이 치열한 멕시코 화장품 업계에서 고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신규 아이템으로 제격인 것이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진출 현황은.
초기에는 미샤, 토니모리 등 국내 브랜드가 로드숍 형태로 진입했으나 몇 년 전부터는 한국 화장품만 브랜드 종류별로 모아 판매하는 현지 로드숍과 온라인몰도 생겼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OEM을 희망하는 현지 뷰티브랜드들도 많고 유명 백화점체인 일부 매장에서는 K뷰티 코너를 조성하는 등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한국 뷰티제품은 마스크팩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사용법이 쉬운데다 가시적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테스트하기 좋기 때문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피부가 다소 거칠고 잡티가 많고 주로 색조메이크업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한류 열풍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한국인들을 접하면서 클렌징,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최근에는 피부측정기나 하이푸(HIFU) 리프팅기기 등 피부과 병원 디스트리뷰터나 에스테틱샵으로부터 한국산 미용기기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멕시코 시장 진출시 유의사항은.
멕시코는 인체에 침투도가 낮은 마스크팩이나 일반 크림 등은 별도의 식약처 인증 없이 스페인어로 성분이 표기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면 통관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들어 수입업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통관이 안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식 수입이 아닌 샘플운송 시에는 핸드캐리가 가장 안전하다. 핸드캐리가 불가능할 경우 현지 수입업자나 경험이 있는 현지 포워더를 이용해 발송하는 것이 좋다. 반면 인체에 침투도가 높은 리프팅실이나 보톡스 등 식약처 인증이 필요한 제품을 수출할 때에는 가급적 인증획득 경험이 있는 현지 파트너의 도움을 받는 편을 추천한다. 인증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준비할 행정서류가 복잡하고 소요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또 현지 바이어들이 부르는 초기 주문량이 작아 실망할 수 있다. 이는 바이어의 유통규모가 작아서라기보다는 멕시코 바이어들이 다소 보수적이어서 처음에는 소량만으로 테스트하고 시장성이 입증된 후에야 주문량을 차차 늘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최소주문수량(MOQ)이 작더라도 일단 거래를 시작한 후 점차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멕시코의 폭넓은 유통망을 잘 활용한 마케팅 노력이 필요한 동시에 제품의 상표나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에 관련한 부분을 멕시코 당국에 미리 등록해 안정적으로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 진출을 원하는 K뷰티 브랜드들에게 한 마디.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규모에 비해 제품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여진다.
멕시코인은 한국인과 피부색깔, 피부타입, 얼굴형태 등이 다르며 대부분의 한국 여성과는 달리 화장 후에도 자신의 피부 톤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문화차이 및 시장특성을 고려해 현지 사정에 맞는 제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관련 전시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접근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제품에 대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수월할 수 있으나 실제 거래에 있어서는 멕시코 관습의 특성 상 진행이 굉장히 더딜 수 있으며 바이어가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