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마케팅 ‘100인 100색 개인화’로 진화 중 핵심포인트에 공격적인 메시지 전해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19-06-22 19:53 수정 2019-06-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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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오픈율이 점점 낮아지고 스팸으로 간주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핵심포인트에 공격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날려야 궁극적으로 목표 달성 확률이 높아진다는 제언이다.

 

패션, 뷰티와 관련한 이커머스 광고를 진행할 때 이메일 발송의 경우에는 평균 오픈율이 약 4%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메일이 아닌 문자 발송의 경우에 URL과 같은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면 스팸이라고 우선적으로 간주하고, 오픈율은 미비하기 마련이다. 마케팅의 궁극적 목표는 소수 고객을 더 세분화해서 그들로부터 꾸준한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지만, 그 목표는 점점 더 요원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일 열린 KSHOP 2019에서 엠카 이명우 대표의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한 패션, 뷰티의 타겟 마케팅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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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사례를 언급한 이명우 대표는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논할 때 핵심 포인트는 마케팅 메시지를 날카롭게 만드는 것이 효율도 더 높고 사후 측정도 더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하다고도 여겨질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누락됐던 사례들을 언급한 그는 여러 단계의 의사결정이 존재하는, 소위 사공이 많았던 경우였다다수의 단계를 거치면 아무래도 이것 저것 붙게 되고, 메시지는 불명확해진다고 꼬집었다.

 

담당자에게 해당 권한을 최대한 부여하는 것이 좋고, 한가지 또는 두 가지 정도의 소수 목표를 집중하고 진행하는 것이 고객 반응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타겟 마케팅, CRM은 절대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한 이 대표는 이러한 노력들이 점점 누적되고 사이클이 반복되면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좁혀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성공적인 CRM을 이루기 위해서는 위선에 계신 분들이 장기적 안목을 갖고 투자를 진행하고, 최소 1-2년의 진행을 통해 고객을 더욱 알아가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앞서 언급한 사례들은 그룹 타겟팅의 사례들이라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100100색이라는 개인화 타겟팅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별, 행동별, 상황별에 기인한 개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맞춤형 타겟 마케팅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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