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가 위치한 중국 남부지역은 습도와 온도가 비교적 높아 위생 및 미용제품에 대한 소비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도를 기준으로 스킨케어 제품 시장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기도 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클렌징 제품 외에도 토너와 안티에이징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마스크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판매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 및 색조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화장품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세포라 매장에 방문했을 때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라네즈가 매장 중앙에 입점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클리오의 색조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이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코너에 입점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소이의 제품 역시 같은 위치에 자리했다. 전세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위치한 백화점 1층의 뷰티 섹션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마몽드 매장은 상하이 파리춘티엔 백화점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명당 자리에 위치했다.
![]() ![]() 더불어 최근 상하이에서는 무점포 방식의 소매업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화·통신·방문 등을 통한 상하이 지역의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20.4% 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 중 전자상거래 판매액의 성장률이 가장 높아 지난해 대비 23.1% 증가했고, 이는 전체의 13.3%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비단 상하이만의 특성이 아닌, 모바일 중심 소비체제로 변화하는 중국의 단면을 보여주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현재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화폐에서 신용카드, 신용카드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 없이 화폐 사용에서 바로 모바일 결제로 소비형태가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에게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며 "이는 앞으로의 제품 판매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가 위치한 중국 남부지역은 습도와 온도가 비교적 높아 위생 및 미용제품에 대한 소비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도를 기준으로 스킨케어 제품 시장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기도 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클렌징 제품 외에도 토너와 안티에이징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마스크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판매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 및 색조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화장품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세포라 매장에 방문했을 때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라네즈가 매장 중앙에 입점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클리오의 색조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이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코너에 입점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소이의 제품 역시 같은 위치에 자리했다. 전세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위치한 백화점 1층의 뷰티 섹션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마몽드 매장은 상하이 파리춘티엔 백화점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명당 자리에 위치했다.


더불어 최근 상하이에서는 무점포 방식의 소매업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화·통신·방문 등을 통한 상하이 지역의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20.4% 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 중 전자상거래 판매액의 성장률이 가장 높아 지난해 대비 23.1% 증가했고, 이는 전체의 13.3%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비단 상하이만의 특성이 아닌, 모바일 중심 소비체제로 변화하는 중국의 단면을 보여주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현재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화폐에서 신용카드, 신용카드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 없이 화폐 사용에서 바로 모바일 결제로 소비형태가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에게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며 "이는 앞으로의 제품 판매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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