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미용실에도 희망이 보인다! 국내 최초 프랜드차이즈 브랜드 ‘마이헤어샵’ 출범
문상록 기자 | slmoon@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11-05-30 10:26 수정 2011-05-30 10:26


대형 프렌차이즈에 밀려 신음하던 중소형 미용실에도 희망이 생겼다.

마이헤어샵(대표이사 이세용)이 지난 5월 2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렌차이즈의 변형체인 ‘프랜드차이즈’를 표방하는 가맹사업을 알리는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갖고 국내 중소형 미용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이헤어샵은 8만 5,000여개에 달하는 국내 미용실 가운데 3%에 이르는 2,500개 정도의 프렌차이즈 미용실 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개인 브랜드로 운영되고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헤어샵은 기존 대형 프렌차이즈 미용실에 뒤져있는 교육·기술·트렌드 등을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서 중심상권을 벗어난 부심상권에서 통할 수 있는 컨셉 살롱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네 미용실’로 구분되는 30평형 내외의 중소형 미용실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형을 제시함으로서 이들 중소형 미용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예정이다.

즉 대형화·고급화에서 대중화·실용화를 추구하는 미용실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역사를 써가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현재 중소형 미용실이 가진 현안 문제인 인력수급의 문제를 비롯해 재교육 및 운영 시스템 부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영관리를 비롯해 홍보·마케팅 등을 제안하고 지도함을 물론 매장에 맞는 적절한 인력을 제공하고 교육 및 트렌드를 제공하는 한편 철저한 가맹관리를 통해 가맹점의 성공을 유도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역시 카페식의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취약한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이가자 헤어비스와의 브랜드 제휴를 통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3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300개의 가맹을 목표로하고 있다.

마에헤어샵은 현재 행당동에 직영 1호점을 비롯해 직영 2개와 가맹점 3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직영 1호점인 행당점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기하급수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용 대표는 “선진국에 비해 양적인 성장만을 거듭 해 온 국내 미용시장의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랫동안의 연구와 체계적인 시장 조사 끝에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며 “한국미용의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지향하는 가맹본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마이헤어샵은 국내 중·소형 살롱의 질적인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컨셉 살롱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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