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적외선 기반 뷰티테크 제품 CES 출품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 및 ‘LED 페이스 마스크’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6-01-07 06:00 수정 2026-01-07 06:00


 

로레알 그룹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에서 빛의 힘(power of light)을 이용한 2가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적외선 기술을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영역에 적용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Light Straight+Multi-styler)와 ‘LED 페이스 마스크’(LED Face Mask)가 바로 그것.

‘CES 2026'에서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들 두 제품은 내년에 글로벌 마켓에서 발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로레알 그룹의 바바라 라베르노 연구‧혁신‧기술 담당부회장은 “로레알 그룹이 115년 전 창립된 이래 아름다움은 과학적인 발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항상 유지하고 있고, 그 같은 믿음은 로레알 그룹의 중심에 자리매김해 왔다”고 말했다.

오늘날 로레알 그룹은 첨단 과학적‧기술적 혁신의 산물이 우리가 보유한 창의성과 결합되면서 개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보다 효과적이고 맞춤화된 혁신적인 뷰티 경험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자 부단히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라베르노 부회장은 설명했다.

올해 ‘CES 2026’에서 우리가 선보인 개척자적인 광선기술 진보의 성과물은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한계를 허물고자 로레알 그룹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로레알 그룹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와 관련, 지난 1세기 이상 오랜 기간 동안 고데기(hair straighteners)가 헤어 스타일링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매김해 왔음에도 불구, 가열판(heating plates)이 화씨 400도(섭씨 204도) 이상으로 과열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화씨 400도는 케라틴 단백질에 변성이 일어나 각피층(cuticles)이 약화되고 파손되고 윤기가 감소하게 되는 기준선을 넘어선 온도라는 것.

로레알 그룹은 자사가 지난 2024년 미국에서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58%의 여성들이 고데기의 고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음을 상기시켰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부문에 의해 개발된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는 특허를 취득한 적외선 기술이 적용되어 낮은 온도로 우수한 헤어 스타일링을 가능케 해 줄 분 아니라 모발 건강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눈에 띄는 신제품이다.

또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에 적용된 유리판(glass paltes)은 기존의 고데기들과 달리 화씨 320도(섭씨 160도)를 넘지 않으면서 모발을 효과적으로 곧게 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로레알 그룹은 설명했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검사 결과를 보면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는 기존의 고급 헤어 스타일링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헤어 스타일링을 진행하는 속도는 3배 이상 빠르게 하고, 모발을 2배 이상 매끄럽게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로레알 그룹에 따르면 이 휴대용 디바이스는 모발 섬유 내부로 깊숙이 침투하는 가시광선의 스펙트럼을 약간 상회하는 파장을 내포한 근적외선이 적용되어 모발의 형태와 질감을 결정하는 모발 내부의 수소결합이 새롭게 형성되도록 하고, 따라서 헤어 스타일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서 모발 표피층이 한층 더 매끄럽고 윤이 나고 강력하게 해 줄 것이라는 전언이다.

로레알 그룹의 귀브 발루치 증강뷰티‧오픈 이노베이션 담당부회장은 “헤어 스타일링의 보정이 아니라 예방을 강조하는 제품이 ‘라이트 스트레이트+멀티-스타일러’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혁신의 산물이 정밀 헤어 스타일링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ED 페이스 마스크’는 유연한 초박형 실리콘 마스크의 일종으로 안면에 광선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제품으로 로레알 그룹이 LED(Light Emitting Diode) 디바이스 분야의 글로벌 혁신 리더기업 아이스마트(I-Smart)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로레알 그룹이 진행한 자체 검사 결과를 보면 ‘LED 페이스 마스크’는 표적 적생과과 근적외선을 통해 잔주름, 처진 피부, 고르지 못한 피부톤 등 노화의 가시적인 징후들을 개선해 준 것으로 입증됐다.

가볍고, 유연하면서 비 침습성 디자인으로 개발된 ‘LED 페이스 마스크’는 자동으로 설정된 10분 동안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피부관리에 매끄럽게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로레알 그룹은 피부에 안전한 미세회로(microcircuit)를 통해 적생광(630nm)과 근적외선(830nm)의 파장을 정밀하게 제어해 피부가 탄탄하고 매그럽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피부톤을 고르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CES 2026’에서 로레알 그룹이 선보인 2개의 적외선 기반 첨단 뷰티테크 제품들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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