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고유 생물자원을 활용한 차세대 피부재생 소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 ‘호자나무’의 부정근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재생용 조성물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소는 자체 실험을 통해 호자나무 부정근 추출물이 피부세포 재생 촉진, 콜라겐 생성 증가 등 피부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부정근(不定根)은 일반적인 뿌리가 아닌 줄기나 잎 등 다른 부위에서 형성되는 뿌리로,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정근 배양기술은 제약·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식물 유래 활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생산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자연 채취에 따른 생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균일하고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제주 고유 자생식물인 호자나무는 난대성 상록 관목으로, 기존 연구나 산업적 활용이 거의 없던 품종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개척 자원 기반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호자나무는 제주 특유의 생물자원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기초연구–기술개발–상용화로 이어지는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한 단계 강화하고,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소재 개발과 기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TP는 해당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화장품 산업을 비롯한 제주 생물자원 기반 신산업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금까지 137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 중 53건이 기업 등으로 이전돼 활용되고 있다. |

제주 고유 생물자원을 활용한 차세대 피부재생 소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 ‘호자나무’의 부정근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재생용 조성물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소는 자체 실험을 통해 호자나무 부정근 추출물이 피부세포 재생 촉진, 콜라겐 생성 증가 등 피부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부정근(不定根)은 일반적인 뿌리가 아닌 줄기나 잎 등 다른 부위에서 형성되는 뿌리로,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정근 배양기술은 제약·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식물 유래 활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생산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자연 채취에 따른 생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균일하고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제주 고유 자생식물인 호자나무는 난대성 상록 관목으로, 기존 연구나 산업적 활용이 거의 없던 품종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개척 자원 기반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호자나무는 제주 특유의 생물자원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기초연구–기술개발–상용화로 이어지는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한 단계 강화하고,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소재 개발과 기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TP는 해당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화장품 산업을 비롯한 제주 생물자원 기반 신산업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금까지 137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 중 53건이 기업 등으로 이전돼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