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매출 754억·영업이익 69억 해외 매출 비중 51.5%로 국내 초월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1-11 15:03 수정 2025-11-11 15:04
씨앤씨인터내셔널 2025년 3분기 실적 요약. ⓒ씨앤씨인터내셔널

씨앤씨인터내셔널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기 대비 2.0% 증가했다. 3분기 연속 매출 우상향을 통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가 주된 요인이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국내 비중을 넘어섰다.

국내 매출은 366억 원(비중 4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은 388억 원(비중 51.5%)으로 16.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유럽 매출이 311억 원(비중 41.3%)으로 17.8% 증가했고, 아시아 지역 매출은 77억 원(비중 10.2%)으로 10%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271억 원(비중 35.9%)으로 22.3% 증가했고, 중국 법인은 40억 원(비중 5.4%)으로 102.3% 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제품별로는 립 제품 매출이 526억 원(비중 69.7%)으로 신제품 및 신규 제형 출시 효과로 6.6% 증가했다. 베이스 제품은 126억 원(비중 16.8%)으로 30.2% 증가했으며,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94억 원(비중 12.5%)으로 34.7% 감소했다. 기타 제품군은 8억 원(비중 1.0%)으로 9.3% 증가하며 스킨케어 제품군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를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임원 영입 후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폭이 확대되면서 스킨케어·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4분기에는 글로벌 매스 브랜드 납품과 신제형 양산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시장은 국경절 수요에 따른 추가 매출이 기대되며, 북미향 글로벌 프로젝트의 본격화로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단순한 회복이 아닌 해외 매출 중심의 구조적 개선이 본격화된 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비중 확대와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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