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끄, 외국인 고객 위한 글로벌 서비스 구축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며 한국 방문객과 거주 외국인의 에스테틱 이용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세레니끄는 K-뷰티 수요에 맞춰 국내 생산 제품만 사용한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48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송파 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되고 CGMP 인증을 받은 천안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피부 측정 기기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의 피부를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기는 거칠기, 주름, 색소침착, 유분, 모공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관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세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신뢰를 높이고 있다.

세레니끄 남영점은 외국인 고객 증가에 대응해 다국어 상담과 SNS 소통을 강화했다. 영어·중국어 등 주요 언어로 상담 가능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매니저가 상주해 예약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문의에도 신속히 대응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실제 세레니끄를 이용한 외국인 고객은 “언어 장벽이 걱정이었지만 세레니끄는 외국인도 친절하게 맞이하고 전문적으로 상담해줘 안심됐다”며 “관리 효과도 만족스러워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세레니끄는 K-뷰티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글로벌 고객의 언어와 문화를 고려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K-뷰티 트렌드 확산에 맞춰 외국인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