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앤서, 슬로우에이징 공략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출시 레티노이드 HPR·바쿠치올·PLA·매트릭실 3000으로 탄력·주름 개선 효과 강화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1-05 08:42 수정 2025-11-05 08:43

삼양사의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겨냥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삼양사

이번 신제품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콘셉트에 맞춰 개발됐다. 지난해 출시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팩’의 후속 라인으로, 콜라겐 생성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핵심 성분은 차세대 레티노이드로 불리는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이다. 레티놀과 동일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면서 피부 자극과 건조를 최소화한다. 지속력이 길고 자극이 적어 레티놀 대체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명에 사용된 ‘레티노이드’는 레티놀과 HPR 등 비타민A 계열 성분 전체를 의미한다.

또한 식물 유래 성분인 ‘바쿠치올’과 프랑스 화장품 원료기업 세더마(Sederma)의 펩타이드 성분 ‘매트릭실 3000’을 더했다. 매트릭실 3000은 진피층 재구성을 도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시술용 리프팅 실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PLA(Polylactic Acid)’를 함유해 피부 볼륨을 높였다.

삼양바이오팜과 공동 개발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한 층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도록 돕는다.

제품 효능은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검증됐다. 2주 사용 후 △눈밑 볼륨 26.76% 개선 △모공 부피 29.04% 감소 △미간 주름 16.74% 완화 등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은 올리브영과 메디앤서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43000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1일까지, 올리브영에서는 10일부터 29일까지 각각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기능성 세럼으로, 주름과 탄력 개선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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