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핑크리본 팝업 성수’ 오픈 유방암 예방·조기발견 위한 시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0-16 10:17 수정 2025-10-16 10:20
2025 핑크리본 팝업 오픈 리본 커팅 세레머니 현장. 왼쪽부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이지원 상무, 장-알렉상드르 아바르 대표이사, 대한암협회 핑크리본 캠페인 위원장 노동영 박사/강남차병원 원장, 대한암협회 윤형곤 사무총장)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ELCA Korea)는 16일 유방암 캠페인 ‘핑크리본 팝업 성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핑크 컬러와 리본으로 꾸며진 공간에는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과 포토존이 마련돼, 오픈 첫날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팝업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팝업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자가검진 방법을 배우고, 퀴즈와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과 참여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상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다. 핑크리본 굿즈 증정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공감과 참여도가 높아졌다.

‘핑크리본 팝업’은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추고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자가검진 등 구체적 실천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 실천 행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했다.

‘핑크리본 팝업 성수’는 오는 1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98에서 운영된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1992년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 제작하며 시작됐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인식, 교육, 연구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올해로 24년째 여성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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