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펜티 뷰티’ ‘펜티 스킨’ 인도시장 진출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선보인 LVMH 그룹 계열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uaty)와 ‘펜티 스킨’(Fenty Skin)이 인도시장에 진출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굴지의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룩스아시아(Luxasia)와 손잡고 인도 최대의 유통기업으로 알려진 릴라이언스 리테일(Reliance Retail)을 통해 8월 7일 인도시장에 선을 보인다는 것.

이에 따라 ‘펜티 뷰티’와 ‘펜티 스킨’ 브랜드 제품들은 릴라이언스 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채널 ‘티라 뷰티’(Tira Beauty)와 ‘세포라 인디아’ 매장을 통해 유통이 개시될 예정이다.

릴라이언스 리테일은 인도시장에서 ‘세포라’의 오프라인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룩스아시아 그룹의 사티아키 바네르지 대표는 “인도 전역의 주요 16개 도시에 산재한 4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펜티 뷰티’ 및 ‘펜티 스킨’ 브랜드 제품들의 취급이 개시될 것”이라면서 “덕분에 ‘펜티 뷰티’와 ‘펜티 스킨’ 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인도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금까지 인도시장에서 ‘펜티 뷰티’와 ‘펜티 스킨’ 브랜드 제품들은 인도 현지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니카’(Nykaa)의 ‘크로스 보더 스토어’(Cross Border Store)에서만 취급되어 왔다.

‘펜티 뷰티’는 지난 2017년 리한나에 의해 선을 보인 브랜드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도 화장품시장에서 ‘펜티 뷰티’와 ‘펜티 스킨’이 팝스타 리한나에 못지않은 인기를 한몸에 누릴 수 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