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엘앤비, ‘뷰티이스탄불 2025’서 K-뷰티 기술력 입증 현지 브랜드와 협업 러브콜… 스틱형 파우치 제품도 해외 바이어 ‘눈길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5-12 19:08 수정 2025-05-12 19:10
▲2025 뷰티이스탄불(Beauty Istanbul)에 참가한 해피엘앤비 부스. ⓒ해피엘앤비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2025 뷰티이스탄불(Beauty Istanbul)’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의 대규모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피엘앤비는 이번 무대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현지는 물론 인근 국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진 분위기 속에서, 현지 로컬 브랜드사들이 한국 제조 기반 제품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타진한 것이 눈에 띈다. 해피엘앤비 측은 “복수의 현지 업체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도 단연 주목받았다. 높은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를 앞세운 이 제품군은 차별화된 제형과 패키징 솔루션으로 바이어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샘플 요청과 후속 미팅으로 이어졌다. 현지 유통사들은 “K-뷰티 특유의 감성과 실용성이 모두 녹아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해피엘앤비 심성철 이사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한국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전략적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해피엘앤비는 다수의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해피엘앤비는 스킨케어·메이크업·기능성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으며, 시장 맞춤형 솔루션과 품질 혁신을 기반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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