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뷰티 이스탄불(BEAUTY ISTANBUL)’은 글로벌 5대 뷰티 박람회로 급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줬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8일 튀르키예 투얍국제전시센터(Tuyap Fair Center)에서 개막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엔 65개국 1250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UAE, 러시아 등 21개국은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 이스탄불, 지정학적 요인 흥행 대박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관문인 튀르키예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사상 첫 한국관 지원 우리나라는 올해 총 37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 25개보다 12개 늘었다. 증가율은 32.4%. 세부적으론 한국관 13개사, 개별 참가사 21개사, 독립부스 3개사 등이다. 한국관 주요 참가업체는 해피엘앤비, 미네랄바이오, 편강율, 클래, 케이제이에이치앤비, 우신라보타치, 미진화장품, 나예코스메틱, 바움코스, 웨이웰, 수호글로벌. AMI INC 등이다. ![]()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KOECO) 조완수 대표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업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까지 없었던 독립부스가 올해는 3개 업체로 확대되고 2년 연속 참가 업체수도 5개사에 이르는 등 국내 참가업체 증가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한국관은 뷰티 이스탄불 사상 최초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됐다. 한국관 주관단체인 한국뷰티산업무역회(KOBITA 회장 김성수)가 중소기업중앙회 유망수출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돼, 전시회 처음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이 운영됐다. 글로벌 빅바이어 K-뷰티 높은 관심 K-뷰티의 위상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지역 빅 바이어는 물론 주요 국가 대사들도 한국관을 직접 방문, 제품들을 살폈다. 또 튀르키예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그라티스’, 우리나라 이마트 격인 ‘미그로스’ 등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도 한국관을 찾아 성분과 제형 등을 꼼꼼하게 캐물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해외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가 기존 중국 중심에서 두바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는 이 같은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OTRA 무역관 한국관 바이어 상담 지원 KOTRA도 한국관 참가사 지원에 나섰다. 튀르키예 코트라 무역관은 한국관 참가업체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사전신청에 따라 진행된 바이어 상담은 코트라 무역관들이 해외 빅바이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사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5월9일 개막, 원료 및 패키징관 신설 ![]() 2026년엔 개최시기가 변경되고 운영방식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
‘2025 뷰티 이스탄불(BEAUTY ISTANBUL)’은 글로벌 5대 뷰티 박람회로 급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줬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8일 튀르키예 투얍국제전시센터(Tuyap Fair Center)에서 개막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엔 65개국 1250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UAE, 러시아 등 21개국은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이스탄불, 지정학적 요인 흥행 대박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관문인 튀르키예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뷰티 이스탄불은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 코스모프로프, 중국 상하이 CBE, 중국 광조우 CIBE와 함께 글로벌 5대 뷰티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 사상 첫 한국관 지원
우리나라는 올해 총 37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 25개보다 12개 늘었다. 증가율은 32.4%. 세부적으론 한국관 13개사, 개별 참가사 21개사, 독립부스 3개사 등이다.
한국관 주요 참가업체는 해피엘앤비, 미네랄바이오, 편강율, 클래, 케이제이에이치앤비, 우신라보타치, 미진화장품, 나예코스메틱, 바움코스, 웨이웰, 수호글로벌. AMI INC 등이다.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KOECO) 조완수 대표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업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까지 없었던 독립부스가 올해는 3개 업체로 확대되고 2년 연속 참가 업체수도 5개사에 이르는 등 국내 참가업체 증가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한국관은 뷰티 이스탄불 사상 최초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됐다. 한국관 주관단체인 한국뷰티산업무역회(KOBITA 회장 김성수)가 중소기업중앙회 유망수출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돼, 전시회 처음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이 운영됐다.
조 대표는 “2022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앞으로 정부지원금 규모를 확대, 요청해 더 많은 기업들의 해외 화장품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빅바이어 K-뷰티 높은 관심
K-뷰티의 위상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지역 빅 바이어는 물론 주요 국가 대사들도 한국관을 직접 방문, 제품들을 살폈다.
또 튀르키예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그라티스’, 우리나라 이마트 격인 ‘미그로스’ 등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도 한국관을 찾아 성분과 제형 등을 꼼꼼하게 캐물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관 참가 업체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한 신제형 신제품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을 찾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면서 “개막 첫날부터 빅바이어들이 몰려들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두바이 등 아랍권 바이어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유라시아 국가 수출 기회 확대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해외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가 기존 중국 중심에서 두바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는 이 같은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OTRA 무역관 한국관 바이어 상담 지원
KOTRA도 한국관 참가사 지원에 나섰다. 튀르키예 코트라 무역관은 한국관 참가업체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사전신청에 따라 진행된 바이어 상담은 코트라 무역관들이 해외 빅바이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사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5월9일 개막, 원료 및 패키징관 신설

2026년엔 개최시기가 변경되고 운영방식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주최측(iPEKYOLU)은 2026년 뷰티이스탄불 박람회 개최시기를 5월 7~9일로
올해보다 하루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또 화장품 원료 및 라벨, 패키징관 신설 등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