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조기 피부노화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regularly)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전체의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4명당 1명 가까운 이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할 경우 피부의 조기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부의학회(AAD)는 총 1,000명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피부를 보호하지 않은 채 햇빛에 노출할 경우 피부노화를 재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 다수의 성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이행하는 데 소홀함을 드러내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73%가 피부의 조기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퍼스널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나,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56%에 불과했던 것. 아울러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20%에 불과해 안타까움이 앞서게 했다. 미국 피부의학회 회원으로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의사 엘리자베스 하우쉬맨드 박사는 “자외선 노출이 피부노화를 재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수의 사람들이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반면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해도에는 현격한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의 조기노화 속도를 둔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안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우쉬맨드 박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다수의 미국 성인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하고 있지 않거나,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충분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명당 2명 이상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 뿐 아니라 검버섯과 조기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도가 의외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새삼스럽지만, 자외선 노출은 가장 예방 가능한 피부암 발생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피부암은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피부손상이 축적되면서 주근깨, 검버섯 및 주름살 등의 형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 10명당 4명 꼴로 주름살 또는 검버섯이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68%는 그 같은 피부변화로 인해 신경이 쓰인다고 답했다. 하우쉬맨드 박사는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광범위 방수성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도포하기를 건너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면에서부터 목, 귀 및 양손에 이르기까지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하루 동안에도 여러 번 재도포할 것을 요망했다. 하우쉬맨드 박사는 “흐린 날이든 쾌청한 날이든 매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이행해야 주름살과 검버섯, 피부암 등이 발생할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양증이나 피부 변화, 출혈 등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피부과의사의 상담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결론지었다. |
미국 성인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조기 피부노화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regularly)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전체의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4명당 1명 가까운 이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할 경우 피부의 조기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부의학회(AAD)는 총 1,000명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피부를 보호하지 않은 채 햇빛에 노출할 경우 피부노화를 재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 다수의 성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이행하는 데 소홀함을 드러내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73%가 피부의 조기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퍼스널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나,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56%에 불과했던 것.
아울러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20%에 불과해 안타까움이 앞서게 했다.
미국 피부의학회 회원으로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의사 엘리자베스 하우쉬맨드 박사는 “자외선 노출이 피부노화를 재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수의 사람들이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반면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해도에는 현격한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의 조기노화 속도를 둔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안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우쉬맨드 박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다수의 미국 성인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도포하고 있지 않거나,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충분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명당 2명 이상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 뿐 아니라 검버섯과 조기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도가 의외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새삼스럽지만, 자외선 노출은 가장 예방 가능한 피부암 발생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피부암은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피부손상이 축적되면서 주근깨, 검버섯 및 주름살 등의 형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 10명당 4명 꼴로 주름살 또는 검버섯이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68%는 그 같은 피부변화로 인해 신경이 쓰인다고 답했다.
하우쉬맨드 박사는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광범위 방수성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도포하기를 건너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면에서부터 목, 귀 및 양손에 이르기까지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하루 동안에도 여러 번 재도포할 것을 요망했다.
하우쉬맨드 박사는 “흐린 날이든 쾌청한 날이든 매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이행해야 주름살과 검버섯, 피부암 등이 발생할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양증이나 피부 변화, 출혈 등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피부과의사의 상담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결론지었다.